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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은 양의 기운이 점차 성해지는 때 로서 추위는 느끼지 아니 하나 역시 병화가 위주요, 계수는 보좌 역할이며, 병화와 계수가 나와 있고 경금이 암장되면 중요한 시험에 합격 하는 것은 틀림없다.

갑목과 을목이 초춘에는 수기운과 화기운의 균형이 정격이며, 수의 기운이 많으면 병화를 용(用)하고, 화의 기운이 강할 때에는 계수를 사용한다는 것을 정월에서 이미 밝혔다.

병화는 태양이요, 계수는 비와 이슬에 각각 비유되니 병화와 계수가 각자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면 큰 부귀를 누린다.

그러나 정화와 임수는 같은 수기운과 화기운 이라도 합의 관계이므로 합화목(合化木)의 염려까지 있어 가자의 임무를 망각하게 되며 성능에 있어서도 병화와 계수만 못하다.

경금의 암장은 계수를 돕는 역할이며 함께 나와 있으면 상관견관(傷官見官)으로 혼잡되어 탁(濁)하다.

혹 경금이 투출하여 유기(有氣)하더라도 진토가 없으면 합화금(合化金)이 못되니 귀(貴)가 되지만 진토까지 있으면 가화(假化)가 되니 도리어 보통 사람이다.

을목은 유약(柔弱)하므로 경금이 있으면 극합(剋合)관계니 쉽게 종화(從化) 되지만, 묘월은 을목이 힘차게 자랄 때 이므로, 종화(從化)가 안되며 금극목이 되니 상잔(傷殘)될 뿐이다.

경금이 년(年)에 있고, 진토가 없이 계수가 나와서 관인상생(官印相生)이 되면 귀히된다.

양의 기운이 점차 강해길 때 이므로 목성이 자라기에 그만큼 수분이 많이 필요하므로 계수로 윤택하게 해 주어야 한다.

갑목과 을목이 1월과 2월에는 록(祿)이 되고 득령(得令)했기 때문에 종(從)이나 화격(化格)이 안되는데 진토가 있고 화기(化氣)의 원신(元神)이 투출되면 화격(化格)에 있어서는 진화격(眞化格)이 구비 되었으므로 화격의 경향도 배제 할 수 없으니 원칙적으로 종화(從化)는 안되는 것으로 결정되어 있는데다가 종화의 유혹을 받는 형상으로 공연히 망서리기만 하게 되어 유유부단 해지므로, 보통사람일 뿐이다.

목국(木局)이 되고 계수가 나와서 도와주면 귀히되며, 병화가 나와서 설기 시키면 크게 귀히되지만 , 병화만 있고 계수가 없으면 역시 보통사람이다.

혹 용병(用丙)에 수의 기운이 많던지, 무토가 많아서 화계(化癸)하면 하격이다.

2월 을목은 병화와 계수를 겸용하며, 동일한 곡직격 이라도 계수가 천간으로 투출되면 더 귀하게 된다.

곡직격이 인수가 있으면 명성이 널리 퍼진다고 했으니 , 2월은 그만큼 수분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며 계수가 있고서 병화가 설기시키면 대단히 좋은 사주가 된다.

병화가 나와 있으면 꼭 계수가 있어야 공명을 얻어 출세를하며, 계수가 없이 화기운만 있으면 목화통명(木火通明)으로 학자일 뿐이다.

계수가 많아 병화를 무기력하게 하던지, 무토가 많아 계수를 무기력하게 하면 수기운와 화기운의 균형이 깨지므로 하격이다.

2월 을목은 병화와 계수 만을 필요로 하는데, 용병(用丙)이면 목처화자(木妻火子)요, 병화가 지나치게 많아 계수를 용신으로 하면 금처수자(金妻水子) 이다.

2월 을목도 1월과 같이 병화와 계수를 겸용하지만 병화가 위주며, 혹 병화가 지나치게 많으면 양장(陽壯)하여 목갈(木渴)하므로, 계수가 위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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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양의 기운이 더욱 강해지므로 계수가 우선이요, 병화가 보좌다.

갑목은 삼월이니 봄이 깊어 목기운이 강하면 경금을 필요로 하지만, 을목은 겉은 부드럽게 보이나 속은 음험하여, 진월 까지 자랐더라도 경금을 필요로 하지않고 꼭 계수를 필요로 하는것은 양의 기운이 강해진 까닭이며, 목의 기운이 상당히 강하면 병화로 설기시키는 것이 길하니 이것이 갑목과 을목의 차이점이다.

계수와 병화가 나와있고 기토와 경금이 없으면 귀히되며, 기토와 경금이 있으면 보통사람이며, 혹 을목 하나에 경금을 만나고 기토가 없으면 약간의 부귀는 하지만 큰 발전은 못하며 경금과 기토가 혼잡되고, 병화와 계수가 전연 없으면 하격이다.

병화와 계수를 필요로 하는데는, 기토는 계수를 극하고 경금은 상관견관이 되므로 전부 격국의 병(病)이다.

을목이 경금을 만나면 그 경금이 병화에게 극을 받아 역할을 못하고, 계수는 그대로 존재하므로 큰 발전은 없어도 약간의 부귀는 한다.

병화와 계수를 필요로 하는데, 기토와 경금이 나오면 혼잡이 되어 탁하므로 하격이다.

을목은 겉으로는 부드럽게 보이나 속은 음험하므로 , 재성과 관성의 용(用)함을 탐하지 않는다. 고로 경금과 합이 되면, 자기의 뜻을 마음대로 펴지 못하므로 싫어한다.

혹 수 물의 기운이 많을 때 기토가 있으면 재능은 뛰어나도 중요한 시험에 합격은 못하고, 무토라야 다른 계통으로나마 발전이 가능하다.

수국(水局)이 되었더라도 병화와 무토가 나와 있으면, 경찰이나 군인이 되거나, 출세 이외의 다른 방면으로 명성이나 지위가 보장되고, 수국(水局)이 되고서 병화와 무토가 없으면 건달이다.

3월의 을목은 병화와 계수를 用함이 정당하나 수 물이 지나치게 많으면 무토와 기토를 사용하는것은 병(病)에 약(藥)쓰는것과 같이 상황의 변화이다.

임수와 계수가 많으면 봄 장마인데 기토는 제방이 못되므로 출세가 어렵고, 무토는 제방 역할이 되므로 명성이 있다.

임수와 계수가 나와 있지 않더라도 수국(水局)이 되면 물이 넘치므로, 무토로 제방을 하고 병화로 따뜻하게 비추어주면 부유해서 귀를 얻을 수 있어서, 다른 계통으로 명예를 얻지만, 계수와 병화의 배합된 격국 보다는 못하므로 한층 격이 떨어진다. 수 물이 넘쳐 목이 뜨게 되면 고향을 떠나 방황하게 된다.

계수가 많고 신금이 있어 수 물이 강하면, 무토와 기토로 수 물을 억제하면, 약간의 부귀를 하고, 토가 없으면 가난하고 일찍 죽기도 한다. 무토가 있어야 수명도 누리고 기술자도 될 수 있다.

계수가 약할 때 이나 금기운이 수를 도와주어 강해지면, 토로 억제하여야, 다른 계통으로 나마 발전이 가능한데, 임수와 계수가 전부 나와 있으면, 꼭 무토라야 억제할 수 있으므로 요절(夭折)을 면하고, 기토는 무력하여 가난하며, 병화로 따뜻하게 해 주지 못하면 봄장마 날씨와 같아서 잘 자라지 못하니 기술자 정도일 뿐이다.

혹 경진일 경진시가 되면 두개의 경금이 쟁합하여 가난하며, 화기의 극제가 있어야 군인이나 경찰이라도 된다.

을목은 겉으로는 부드러워 보이나 속으로는 음험하므로 강한 경금이 있으면 그쪽으로 정(情)이 쏠리고 월지가 辰이므로 종화(從化)가 용이하지만 다만 화기(化氣)가 실령(失令) 되었으므로 귀격이 못되며, 두개의 경금이 쟁합을 하면 화격(化格)이 못되어 을목이 상처를 입게 되므로 가난하게 되며 정화가 官을 억제해주면 식신제살이 되어 군인이나 경찰이 되지만, 경금을 억제하지 못하면 官도 煞이 된다.

계수를 用하면 금처수자(金妻水子)요, 병화가 用이면 목처화자(木妻火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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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하(立夏)의 을목은 고초(枯焦)하므로 4월은 계수만 전용하고 5월, 6월은 병화를 우선하고 계수를 뒤로 하는데 하지전에는 계수를 우선으로 한다.

여름철 목은 메말라 죽을 염려가 있으므로 계수의 조후가 급하며, 계수가 없으면 임수를 대용하고 혹 다른 오행이 用이 되더라도 수 물만은 배합상 없어서는 안되며, 4월 5월 6월 중의 중간인 하지가 경계로, 하지전에는 계수를 전용하고, 하지 후에는 먼저 병화를 전용하고 하지후에는 계수가 절대적인 보좌역할이 된다.

병화가 투출하면 목수화명(木秀火明)이 되고 또 계수가 나와 있으면 중요한 시험에 합격할 수 있으며, 병화 하나에 계수 하나로, 화왕수약(火旺水弱)하면 귀는 적으나 오래산다.

병화가 간투(干透) 지장(支藏)된 사월(巳月)이므로 꼭 계수가 나와서 화의 기운을 억제하면서 목을 윤습하게 해 주어야 귀하게 되며 , 이병(二丙)에 일계(一癸)는 균형이 맞지 않으며, 여름철 목은 낮에는 볕나고 밤에는 이슬이 내리고 날씨가 더위에 알맞게 비가 내려야 하므로 丙, 癸가 있으면 그러한 배합이 알맞아 귀함을 얻지만, 수 물이 부족하면 귀함은 그만큼 떨어진다.

목화 상관격에는 꼭 인수가 있어야 하며, 수 물이 있으면, 오래살지만 수 물이 없으면 가난하게 살면서도 일찍 죽는다.

혹 계수가 지나치게 많고 병화가 없이 정화만 있으면 보통사람이다.

계수가 많으면 꼭 병화가 있어야 배합이 되는데 정화만 있으면 계수에게 극을 받아 상하므로 보통사람이다.

계수만 나와 있으면 중요한 시험에 합격하기 어려우나 출세는 하며, 투출이 안되었더라도 자수와 진토 등이 있으면 보통 직장은 얻으며, 병화는 지지에만 있고 계미시에 월간이 기토이면 중요한 시험에 합격은 못할지라도 다른 계통으로 빛을 낸다.

여름은 화가 강하여 목이 시드니 계수가 진신(眞神)인데 계수가 천간이나 지지에 있으면 귀함은 얻지만 병화와 함께 배합이 못되었으니 정도(正途)는 어렵다.

기토와 계수가 함께 나와 있으면 계수가 기토에게 비록 극제는 되지만 습한토는 배목(培木) 하여 윤택한 작용은 되므로 이도(異途) 현달이 가능하나 무토는 계수와 합이되어 화화(火化)하여 계수의 본분을 망각하게 된다.

​4월 을목은 사화 속에 병화가 있으므로 꼭 계수를 필요로 한다. 4월은 병화가 록(祿)에 해당되니 계수를 전용하지만 수의 기운이 절(絶)에 해당하니 꼭 금기운이 수기운을 도와야 하는데 경금은 을목과 합이 되므로 격리 되어야 한다.

계수와 경금, 신금이 함께 나오면 중요한 시험에 합격을 하지만 계수가 있으면 수기운의 뿌리가 없으므로 수재소부(秀才小富)에 불과하다.

이런경우는 꼭 금수운이 와서 도와야하며 토의 기운이 수기운을 극하면 빈천하고, 병화가 지나치게 많든지, 화국(火局)이 되면 실명(失明)한다.

4월은 계수의 절지(絶地)로 금기운이 수기운을 돕지 못하면 말라붙게되어 발전이 약하며 사화속의 경금은 병화와 무토가 성하여 수기운을 돕기가 불능하니 꼭 경금 신금이나 신유(申酉)가 있어야 좋고 아니면 서북(西北)운이 와서야 발달하며, 화기운 토기운이 많으면 계수가 증발되므로 있으나마나하여 곤란이나 고통을 받게되며 화기운과 토기운 운에는 장애가 생기고 침체된다.

을목이 화기운이 많으면 기산(氣散)의 문(文)이라 했으니 을기운은 유약한데다 사오미월에는 병사(病死)에 해당되니 계수가 흡족하게 수생목으로 도와야하는데, 병화와 무토가 지나치게 많다던지 또는 화국(火局)이 되면 결국 목은 불에타서 재가 되므로 병고(病苦)에 시달리던지 아니면 빈천하가나 일찍 죽는다.

계수를 用하면 금처수자(金妻水子)다. 사월에는 계수를 꼭 필요로 하니 인수가 자손이요, 인수를 도와주는 관살이 처가 된다.

결론적으로 사월 을목은 전용(專用) 계수이며 병화는 배합의 상대이니 꼭 금기운이 도와주어야 하는데 더욱이 신금이 투출하면 좋다.

사월의 을목은 癸用이 정당하며 혹 금기운과 수기운이 지나치게 많을 때에는 병화를 用하는데 그것은 특별한 경우이다.

경금은 을목과 합이 되지 말아야 계수를 돕게 되며, 경금은 양이고 계수는 음이므로 탁수(濁水)가 되기 쉬우니 신금이 수를 도와야 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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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을목은 정화가 계절을 주관하고 있으므로 모내기한 벼가 가뭄이 드는 형상이며 하지전에는 양(陽)에 해당하니 선계후병(先癸後丙)이요 하지후는 음(陰)에 해당되어 병화와 계수를 함께 필요로 하지만 금기운과 수기운이 지나치게 많으면 병화를 우선하고 그 외는 계수를 用한다.

5월을목은 하지전에 양절(陽節)이므로 계수가 우선이요, 하지후 부터는 음절(陰節)로 접어드니 병화와 계수를 존중히 한다.

그러나 여름철 을목은 조후가 급하므로 금기운과 수기운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병화을 사용하는 것은 예외이며 대부분 계수를 필요로 한다. 을목이 화기운을 많이 만나면 을목의 기운이 흩트러진다.

화국(火局)이 되면 을목의 정신이 설기되니 꼭 계수로 도와야하므로 계수가 투출하고 을목이 뿌리가 있으면 부귀를 전부 얻을 수 있으며, 혹 경금과 신금이 年에 있고 계수가 時에 나와 있으면 중요한 시험에 합격을 하지만, 계수가 없으면 보통사람이다.

4.5.6월이 되면 뿌리가 메마르고 가지가 위축되어 목의 기운이 전부 설기되니 계수의 도움이 아니고는 도움이 안되며 계수가 기후를 조화시켜야 묘하므로 계수가 천간으로 나오고 뿌리가 튼튼하면 부귀를 누리게 되며 수기운이 금기운의 도움이 있어야 근원이 튼튼하게 된다.

계수가 없이 병화가 나오고 화국(火局)이 되면 태양이 을목을 태우니 질병으로 고생하며 계수가 없으면 일찍죽고 임수도 약의 역할이 된다.

혹 화와 토가 지나치게 많으면 어리석고 천하다.

을목은 본성이 쇠갈(衰竭)하므로 갑목과는 비교도 않되며 계수는 자연수의 혜택이므로 귀가 되지만 , 임수는 관계수(灌漑水)이므로 해갈의 功이 있기는 하나 자연수에 미치지 못하니 富는 되지만 貴는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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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을목은 성(性)이 고한(枯寒)하니 금과 수가 많으면 병화가 존귀한 역할이고 목국(木局)이 되어 목이 상하지 않고 병화와 계수가 투출하면 대부귀를 하고, 계수가 없으면 보통사람이며 수운조차 못만나면 고생한다.

대서 이후는 삼복에 생한(生寒)이라 했으니 금기운과 수기운이 과다하면 병화를 우선으로 하지만 그 외는 계수가 우선이며, 여름철 목은 삼복생한(三伏生寒)이라 하더라도 계수는 꼭 있어야한다.

목국(木局)에 경금이나 신금의 방해가 없고, 계수의 도움이 있으며 병화의 배합이 잘 되면 큰 부귀를 누리나, 계수가 없으면 木局이라도 쇠절기(衰絶期)에 접어들어 그 이상 발전할 수 없으니 보통사람이다.

5월과 6월은 목의 기운이 물러가고 고초(枯焦)하여 계수를 用하는데 무토와 기토는 병(病)으로 잡란(雜亂)시키니 하격이다.

혹 갑목이 있어서 토기운을 억제해주면 거탁유청(去濁留淸)이 되어 준수하다.

병화와 계수가 투출하고 갑목이 무토을 억제해주면 중요한 시험에 합격할 수 있으며, 병화와 계수가 없이 정화만 있으면 보통사람이며 임수가 있으면 살기에 넉넉하다.

병화는 태양으로 기후를 따뜻하게 하지만 정화는 등촉(燈燭)으로 약하니 있으나마나 하고 계수는 우로(雨露)니 자연의 혜택이요, 임수는 관개수니 인력이 필요하며 힘에 있어서는 어림없다.

그러므로 같은 수기운과 화기운 이라도 계수와 병화의 배합은 부귀를 누리나, 정화와 임수의 배합은 역량이 부족한데다가 합의 염려까지도 있으며, 토기운의 방해가 없을 때는 갑목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사주중에 수기운과 목기운이 없고 토기운이 많으면 종재(從財)가 되며 부대귀소(富大貴小)하고 돈으로 명예를 사게 되며 처덕이 좋고 , 화가 처요 토가 자식이다.

음간(陰干)은 종세(從勢)하므로 토가 강하면 토에 종하나, 갑목은 양으로 미토에 고근(庫根)이 되니 좀처럼 종하지 않으니 이점이 갑목과 을목의 차이점이다.

수(水)가 있어 윤토(潤土) 배목(培木)이 되면 부종(不從)하므로 水까지도 없어야한다.

종격(從格)은 종신(從神)이 용이니 재성이 자(子)요, 식상이 처(妻)이다.

혹 무토만있고 비겁, 인수가 없이 재다신약이면 부자집의 머슴이며, 갑목이 나와서 극(剋)해주면 부귀를 누리고 오래산다.

갑목이 기토만 있고 을목이 무토만 있으면 재성에 從해도 陽은 陽에 從하고 陰은 陰에 從하는 워칙에 위배되어 진종(眞從)이 못되고 또 從이 안될 경우는 재다신약이 되어 일생 가난하다.

부자집 머슴이란 비유하자면 부자집의 재산을 관리하는 사람으로 아무리 많이 취급해도 자기의 소유는 아니며 타인을 도와 타인은 부자가 되도록 도와줄 수는 있지만 , 자기 사업이 안되는 것은 일주가 너무 약해서 무거운 짐을 지고 갈 수가 없기 때문이며 , 갑목이나와있고 목기운과 수기운을 만나면 부자는 되지만 자신은 평생 고달프다.

병화와 계수를 겸용 할때는 병화가 신금과 합이되면 간특하거나 도박을 일삼아 부귀를 이어갈 재목이 못되고 하격이며 계수조차 무토에 합거(合去)되면 고향을 떠나 하천한 생활을 면치못한다.

병화가 합이되면 태양의 광명을 잃게되고 계수가 합거되면 가뭄이 연속되어 초목이 자라지 못하고 말라죽는다.

을목들만 있고 병화도 계수도 없으면 용신이 없으니 임금이 없이 신하들만 웅성거리는 격이 되어 뚜렷한 목표없이 그럭저럭 살아가며 신금이 암장되면 한가하고 외로운 운명이다.

6월 을목은 병화와 계수가 없이는 부귀가 불가능하며 암장된 신금만으로는 목을 억제할 힘이 없어 권위가 없으며, 편관의 성격은 고독하면서도 거만한 기가 있으므로 외롭게지낸다.

혹 갑목이 많고 병화, 계수, 경금이 전연 없으면 염치없고 말만 앞세우며 주색에 빠져 품행도 보잘것 없이 실속없는 허송세월이니 남녀가 일반이나 혹 制甲하면 능력이 있다.

갑목이 많으면 6월의 재성이 用이니 군비쟁재가 되어 있는 재산을 없애는 사람이니 주색이나 도박을 일삼고 아니면 부인이나 가족에게 행패를 부리며 심하면 불량배이다.

여름철 을목은 계수가 절대적이며 병화와 경금, 신금은 배합의 요소로 보좌역이다.

여름철 을목은 조후에 최우선을 두어야하고 주변의 사정에 따라 대응방법을 정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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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을목은 경금이 사령(司令)하는데 경금이 을목과 정(情)이 통(通)하지만, 천간 을목과 지지 경금과는 합이 어려우며 경금이 투출하면 을목이 상(傷)하게 된다.

혹 병화와 계수가 나오고 사주내에 세개의 기토가 있어 오금(汚金)시키면 중요한 시험에 합격하고 기토가 투출되고 병화가 또 있으면 최고로 좋은 사주이며 갑목이 처(妻)요 화(火)가 자(子)이다.

7월 을목은 기토 용(用)을 기뻐하므로 혹 병화와 계수는 없더라도 기토가 없으면 안되며 기토 用에는 화가 妻요, 토가 子이며, 병화와 기토가 함께 있으면 대부귀를 한다.

7월은 경금이 전에없이 예리하며 정관이라도 살과 같으며, 을목과 경금이 비록 서로 합을 하는 정겨움은 있으나, 목이 7월에는 절(絶)에 해당하므로, 강한 금의 극을 감내하기 어려우니 관을 사용하는것이 불가능하며, 경금이 나오면 을목이 상처를 받게 되는데 신궁(申宮)에는 임수가 장생이 되어 힘이 있어 관인상생의 관계지만 그러나 生의 관계가 무정하므로 취용(取用)에 있어서 진퇴양난의 곤란을 겪게되니 병화 계수 이외에 기토가 있어서 조절해야한다.

기토는 비습하므로 임수와 혼합시켜 진흙으로 을목의 뿌리를 도우고, 경금의 예봉을 꺽어야 하기때문에 병화와 계수가 있어야 좋은 사주이다.

차라리 병화와 계수가 없더라도 기토가 꼭 있어야 하는것은 뿌리가 없이 떠있는 목에 햇볕에 쪼이고 비가온들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왜 기토만 필요하고 무토는 안되느냐하면 무토는 임수를 극하여 금이 목을 극하기때문이다.

갑목이 7월에서도 금이 많고 수기운은 작아서 종살이 어렵지만 무토가 임수를 극하면 종살이 된다고 하였다.

7월 을목은 꼭 기토가 있어야 묘하며 병화와 계수가 없이도 기토가 있으면 부귀하며 병화와 계수까지 있으면 크게 부귀를 누린다.

을목이 뿌리가 튼튼하면 경금을 用할수도 있다. 해미(亥未) 회국(會局)이나 기토와 임수가 혼합(混合)이나 이치는 마찬가지이며 7월 병화節에 기토가 투출하고 병화가 더 있으면 병화와 기토를 用한다고 했으니 신궁(申宮)에도 임수가 장생되어 있으므로 계수의 투출 여부에 관계없이 중요하다.

용병(用丙)이면 목처화자(木妻火子)요, 기용(己用)이면 화처토자(火妻土子)다.

7월은 목은 휴수되고 수는 진기니 인목과 묘목의 도움이 없으면 습한토로 배식(培植)의 기초가 되어야하는것은 갑을(甲乙)이 같다.

혹 계수가 투출하고 병화가 암장하고 경소(庚小)하고 기토가 없으면 보통사람이요, 病이 없더라도 계수가 투출한 사주는 글로 가문을 빛내고 명성이 있으며, 경금이 많고 계수가 암장하며 병화와 기토가 없으면 보통사람이요, 계수가 없으면 하격의 사주이다.

을목은 퇴기(退氣)의 목이라도 휴수(休囚)가 본성(本性)이기때문에 갑목이 금극목을 두려워하는것과는 다르며 신궁(申宮)이 있는 임수를 기토와 혼합하여 을목의 근기(根基)를 북돋아 주는 역할이 7월 을목의 취용(取用)하는 기본법이다.

사주에 기토가 없고 계수가 나와있으며 병화가 암장되면 계수로 관인상생을 취하나 병화가 없으면 격이 낮아진다.

사주에서 경금이 많고 계수가 지지에 있으면 꼭 병화와 기토를 활용하여 을목을 배근(培根)하고 따뜻히하면 초목이 잘 자라며, 병화도 기토도 없고 계수조차 없으면 하격이다.

계수로 설금생목하면 금이 처요, 수가 자식이다.

혹 진시에 태어났으면 화격(化格)이 당령을 하였으니 대부귀를하며 무토가 용신이고 병화와 정화을 꺼린다.

종화격(從化格)에는 生하는 土가 用이니 화가 처요, 토가 자식이며, 그외는 금이 처요, 수가 자식이므로 금이 당령했기에 처가 현명하면서도 아름다우며, 자식도 훌륭하며 이러한 이치는 7월 을목에만 국한된것은 아니며 모든 경우에서 같다.

종화격(從化格)은 기세가 일방을 편왕(偏旺)하므로 기세가 위주며 화신(化神)이 왕해야 하므로 화신을 생하는자가 用이니 화금(化金)에는 토가 자식이요 화가 처이다.

을목과 경금이 상합되니 부부가 화합되고 계수가 을목을생하니 자식도 현명하고 효도한다.

인사(寅巳)가 있어 화와 토가 강하명 희신과 용신인 금과 수기운이 상하니, 형처극자(刑妻剋子)를 하게 되는것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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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을목은 추분이전은 꽃이 활짝피지 못할 때 이니 계수를 우선하고 추분이후는 꽃이 활짝피었을 때이니 햇볕을 잘 쪼여야 되므로 병화를 우선하고 계수를 뒤로한다.

을목은 유약한데 휴수기에 접어들고 금기운 편관이 당령했으므로 추분이전은 계수로 살인상생이 되면서 통기가되고 추분이후는 날씨도 점차 추워지니 한목(寒木)으로 햇볕을 필요로 하고있으니 , 계수를 사용하여 살인상생을 하고나서 병화가 함께 배합되어 조화를 이루워야한다.

혹 금국(金局)이 되면 목이 상할까 염려가되니 정화로 억제하던지 아니면 계수로 통기시켜야하며 그렇지못하면 즉 종살도 못되고 정화도 계수도 없으면 병고가 따른다.

8월 을목은 병화와 계수를 함께 사용함이 귀하며 신금이 투출했던지 혹 금국이 되면 정화로 억제해야하며 신식제살이 되면 무관(武官)의 경우가 많다.

계수가 나와있으면 아들이 어머니를 만난것처럼 기쁘고 일생동안 풍부하며, 계수만 나와있으면 부유하고, 병화도 함께 있으면 부귀를 겸하며, 병화와 계수가 나와있어도 무토가 함께 있으면 다른길로 출세한다.

추분이후는 병화만있고 계수가 없으면 작은 부귀는하지만 , 계수만 있고 병화가 없으면 명리(名利)가 약하며 병화와 계수가 지지에만 있어도 능력있는 사람이 되지만, 병화와 계수가 없으면 하격이다.

추분후에도 병화와 계수가 조화를 이루워야 상격이니, 추분후는가을이 점점 깊어 습윤(濕潤)한 기운들이 이슬로 변화하므로 계수는 없어도 크게 흉하지는 않으며 한목향양(寒木向陽)이니 꼭 병화는 있어야 약간의 부귀라도 하게되며 계수가 있어도 병화가 없으면 한목(寒木)이 되어 생기가 없어지므로 명리가 허하며, 장병(藏丙)이면 화운에 발전한다. 목이 금에게 상하면 가난하고 일찍 죽기도 한다.

추분후는 계장(癸藏) 병투(丙透)하면 (丙戌時) 목화문성(木火文星)이 되어 크게 발달하게 되는데 그것은 계수는 지지에서 살인상생역이 되고 병화는 목화설수(木火洩秀)의 문성(文星)관계로 상격이다.

추분전에는 계수가 없으면 목이 고(枯)하므로 임수라도 있어야한다. 수 물이 없이 고목(枯木)이 되면 무용물(無用物)로 평범한 사람이며 , 무토, 기토가 많으면 빈천한 하격이다.

추분전에는 꼭 수기운이 있어야 하는데 없으면 하격이요, 있더라도 토에게 극제되면 빈천하고, 그러나 약간 기토나 축토, 진토 습한토는 있어도 장애는 없는데, 무토와 미토, 술토는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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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을목은 가지는 마르고 잎은 떨어질 때이니 꼭 계수를 만나야하고 그리고 또다시 갑신시면 등라계갑(藤蘿繫甲)이므로 좋다.

9월은 가을이 깊고 메마른토가 사령하므로 계수의 자양(滋養)이 없으면 고목(枯木)이 되므로 계수를 우선하고 그러나 인목과 해수등이 있으면 재성이나 관성, 식상등을 필요로한다.

등라계갑이 되면 갑목가 다름없으니 이것은 을목뿐만이 아니라 다른 음간(陰干)들도 양간(陽干)을 만나고 통근생왕(通根生旺)되면 양간의 사정과 같다.

계수가 신금의 도움을 받아 근원이 확실하면 중요한 시험에 합격을하고 계수만 있고 신금이 없으면 보통사람이고, 신금이있고 계수가 없으면 빈천하며, 임수가 많아도 술월이므로 목부(木浮)의 염려가 없으니, 보통사람 중에서는 상품(上品)은 된다.

9월은 메마른토가 왕하므로 계수만 있고 신금이 없으면 마르기쉬워 목이 메말라지므로 큰 발전이 안되고, 계수가 없으면 용임(用壬)하고, 수가 많으면 용무(用戊)하며, 혹 토가많고 무토가 투출하면 종재하는데 , 만약 인수나 비견이 있으면 재다신약이 되어 부잣집에 근무하는 가난한 사람격으로 자신은 고생스럽다.

용계(用癸)면 금처수자(金妻水子)인데, 월지 토가 극하므로 자녀의 발달이 어렵거나 자녀를 두기가 쉽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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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을목은 임수가 사령을 하니 병화가 중요하며, 임수가 많으면 무토가 꼭 임수를 견제해 주어야한다.

목이 해월이 되면 겉모양은 낙엽되고 시들어있는 모양이나 안으로는 생기가 돌며 껍질속으로 발육의 힘이 잠재 되었으니 꼭 생기가 점차 돋아나는 형으로 장생(長生)의 시기이고, 병화는 해월에는 절(絶)에 해당 되므로, 병화가 힘을 발휘하지 못하며, 겨울목은 햇볕을 쪼여야 자랄수 있으므로 한목향양(寒木向陽)이라 했으니, 병화가 용신이며, 임수가 태왕하면 목이 생장(生長)하는데 장애가 되므로, 무토로 억제해야하고, 임수는 당령했으므로 투출되지 아니해도 왕(旺)하다.

병화와 무토가 전부 투출되면, 중요한 시험에 합격하고, 무토만 나와 있어도, 중요한 시험에 합격 못한다 하더라도, 학자는 되며, 병화가 지지에 있고 화토운을 만나면 큰 발전을한다.

10월 을목은 병화가 위주이며 무토는 약(藥)에 해당 되므로 병화가 없이 무토만 있으면 부(富)는 되나 귀(貴)는 불능하며, 학자 정도다.

수 물이 많은데 모토가 없으면 을목의 뿌리가 약하며 뜨게되니 생활력이 약하여 놀고 먹기를 즐기며, 병화와 기토조차 없으면 처자도 거느리기 힘들고 수 물이 과다하지않으면 무토는 필요없다.

을목은 유약하므로 수 물이 많으면 표부(漂浮)하니 한가하게 놀기만하고 쓸모없는 사람이나, 무토가 있으면 의식은 충분하며, 기토는 수 물을 억제하는 힘은 약하나, 혼임배목(混壬配木)은 가능하므로 대용이 되며, 병화까지 겸하면 부귀도하고 처자도 원만하다.

월지 해수만으로는 수 물이 과다하지 않으니 무토와 기토는 필요없고, 병화와 정화를 필요로한다.

무토가 지나치게 많으면 갑목이 견제해 주어야 재능있는 사람이어서 재능은 뛰어나지만, 비겁 쟁재가 되어 시비가 끊이지않고 , 임수가 많으면, 수를 억제하는 무토가 있어야하고, 무토가 많으면 , 무토를 견제하는 갑목이 있어야 하며, 갑목이 많으면, 갑목을 억제해주는 경금이 꼭 있어야 약(藥)의 역할이 되며, 그러나 한목(寒木)은 병화가 절대적이요, 병화도 없이 사주가 기신의 병만있고 약이 없으면 남녀를 불문하고 가난하고 천하다.

목국(木局)이 되면 봄철의 목과 같으며, 계수가 나와있으면 무토가 구해주어야 하고 , 병화까지 함께 있으면 중요한 시험에 합격을 할 수 있으며, 병화와 무토가 없으면 , 스스로 무너지는 사주로 큰그릇이 못되며, 겨울철 나무가 목국이 되면, 목이 왕한 상태니 계수의 도움이 필요치않고 도리어 음습(陰濕)헌 욕할로 생기가 질식되니, 무토가 약이며 항상 병화는 함께 필요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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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을목은 얼어붙을 때이므로 을목의 뿌리와 가지가 시들어 떨어지니 병화로 얼어있는것을 따스하게 해 주어야 목이 자라며, 계수가 나오면 얼어죽게하는 격이니 불가하고, 만약 수가 나오면 꼭 무토가 꼭 있어야 약의 구실을 하게되며, 동지이전 까지는 양기가 움직이지 않을 때이니 병화가 있어도 안부존영(安富尊榮)에 불과하고, 동지이후는 일량래복(一陽來復)의 때 이므로 병화가 조화를 이루면 발전이 아주 크다.

두개의 병화가 투출하여 계수에게 상하지 않으면, 중요한 시험에 합격하고 , 두개의 병화가 지지에만 있어도 유능하나, 만일 병화가 없으면 귀함이 적다. 임수가 많은데 수를 억제하는 무토가 없으면 빈천하며, 인목과 사화의 장간속에 병화와 무토를 신금과 해수가 충하여 파손시키지않으면서 화운과 토운을 만나면 발전한다.

혹 수국(水局)이되고 임수와 계수가 나오면 무토가 있더라도 병화 없이는 빈한하며, 남방운이라야 의식(衣食)은하고 , 정화는 추위를 물리치기에 부족하므로 있으나마나다.

금과 수가 만고 화토가 없으면 하천한 떠돌이 생활이며, 토가 전연없고 화기운 만이라도 있으면 보통사람으로 하천한 생활은 면하고 , 정화만 있으면 간사한 사람이며 갑목이 정화을 도와주지 못하면 고독하게 지낼 사람이다. 그러나 갑목이 정화를 도우면 처도 어질고 자손도 착하다.

11월 을목에는 병화가 제일 중요하며 무토는 수의 병(病)울 제거하는 약의 역할이니 무토만 있고 병화가 없으면 을목이 표부(漂浮)되지는 않으니 의식은 하지만 생기가 없으므로 보통사람이다.

뿌리가 싹보다 우선이기에, 원국에서 병화의 뿌리조차 없으면 남방운을 만나더라도 발복이 부족하며 의식에는 걱정이없다.

병화는 태양이고 정화는 등촉으로 비유하니 따뜻히 하는데는 병화라야하므로 ,정화는 있으나마나하며 병화가 없으면 부득이 정화를 사용하는데 , 오와와 미토에 토근이 되고 갑목이 있으면 사용하지만 정화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병화만큼은 어림도없다.

정화만 있으면 힘이 부족하더라도 음목에 음화이니 자연히 음침하고, 목화통명으로 총명은 하게되니 결국 크게 간사한 무리가되며, 갑목은 정화의 정인이면서 을목에게는 등라계갑의 관계이니 자녀가 출세를 하게되며, 용정(用丁)이면 목처화자(木妻火子)이므로, 갑목이 있으면 현처자초(賢妻子肖)이며, 갑목이 없으면 외로운 홀아비 이다.

화가 있으면 천하게 되지않고 무토와 기토가 없으면 빈한하며 기후 배합상 조후는 꼭 이루어져야한다.

수국(水局)이 되고 임수와 계수가 나오면 나무가 뜨므로 빈천, 요절, 객사등을 면치못한다.

겨울철 을목은 수가 왕하므로 무토는 음급치료는 되지만 정화는 쓸모가없고 병화라야하며 용화(用火)는 목처화자(木妻火子)요, 용토(用土)면 화처토자(火妻土子)다.

겨울철은 조후가 급하니 병화가 위주요, 수가 강한것이 염려되니 무토가 보조의 약이다.

동지후로 목국이 되고 병화가 있으면 부귀요, 정화가 있으면 의식(衣食)이요, 계수가 투출한것을 꺼리며, 병화와 기토가 있으면 크게 부귀한다.

동지이후 대한전에 목국이되면 병화가 좋지만 정화도 가용(可用)이니, 한목향양격(寒木向陽格)으로 부귀하며, 정화는 병화보다 격이 낮다.

정화는 지지에 인사오(寅巳午)가 있으면 뿌리가 되고 계수를 꺼리는데, 기토가 있으면 약이되고 축토가 자수를 합하는것도 좋다. 그러나 임수가 나왔을 때에는 꼭 무토라야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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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을목은 추울때의 목 나무이지만 병화 태양이 있으면 봄이 온것과 같다. 12월 을목은 11월과 같이 동목(凍木) 고지(枯枝)니 병화가 조후를 해야하며, 병화가 나와있으면 회춘(回春)한것과 같다.

병화가 천간으로 나오면 중요한 시험에 합격을하고 계수와 같이 투출하면 파격(破格)이요, 병화가 장간에 숨어있으면 가난한 학자이다.

그러나 남방운을 만나면 그 기간에는 발전한다.

12월은 수 물이 약해질 때 이므로 임수와 계수가 투출되지 않는한, 무토가 필요치않으며 무토가 많으면 재다신약(財多身弱)이 되니 갑목이 있어야하고, 병화의 조후는 꼭 필요로한다.

무토와 기토가 많고 비견, 겁재가 없으면 종재격으로 큰부자가 된다.

사주에 기토만 있으면 음종음(陰從陰)으로 종재격(從財格)이 되며 병화가 토를 따스하게 비추어주면 , 추운 계곡에 봄이 온것과 같은 형상으로, 큰부자이며, 갑목이나 을목이 있으면 용신도 못되면서 파격(破格)이 되니 빈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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