庚 상관 : 상관견관으로 인해, 무리에서 이탈할 소지
子 편재 : 비밀스러운 애정사
戊土 일간을 설명을 했기 때문에
己土는 크게 어렵게 생각할 부분은 없겠죠?
같은 식신 상관의 부분으로 생각하시면 되고 庚金은 상관 己土는 편재가 되겠습니다.
庚金이 상관이에요.
己土의 진신(眞神)이라고도 할 수 있는
甲木을 극(剋)해 버리는 상관견관(傷官見官) 작용이 일어납니다.
이것은 무리에서 이탈하는 거예요.
함께하던 일을 그만두거나 조직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등,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고
구설수가 생기거나
소송이 걸릴 수도 있는 등
본인이 시비구설에 휘말릴 소지가 있습니다.
현실적인 일을 많이 하던 己土 일간한테는 여러 가지로 힘든 운(運)이겠죠?
우리가 힘들다는 것의 기준이 뭐예요?
무엇이 그렇게 힘드냐?
우리가 법정에 들락날락 하면서 송사하고 다투는 거 힘들죠.
돈 잃은 건 없는데 뭐가 힘든 거예요?
내 명예적인 게
법정에 들락날락 하면서 참고인으로 조사 받고
진술서 쓰고 혹시나 유죄 판결 나오면
어떻게 되나 마음 졸이고 했던 부분이 힘든 거죠? (관의 문제로 힘듦)
그런데 그냥 가벼운 자동차 접촉사고나
아들이 사고 쳐서 돈을 물어주는 건
내가 크게 잘못 한 게 아니기 때문에
마음은 그나마 덜 쓰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돈은 돈대로 나가죠.
이럴 때는 힘든 게 돈(재물) 적으로 힘든 거죠. (재성의 문제로 힘듦)
힘든 것의 기준을 명확하게 세워야 돼요.
그러면 己土일간이 힘든 이유는 대체로 무엇 때문에 힘들까요?
答 : "관(官) 때문에..ㅎㅎ"
師 : "木이니까 관 때문에 힘들어요? 정말 확실해요?"
答 : "그렇지 않을까요?"
師 : "자신 있게 얘기하세요. 맞아요.ㅎㅎㅎ"
木(관) 때문에 힘든 거 맞죠.
庚子年 己土일간은 힘든 게 관 문제 말고는 별로 없어요.
그러니까 너와 내가 만나 우리가 되어 항상 더불어 사는 삶.
내가 누군갈 만나거나 사회적으로 소속 되어 있는 그런 사회적인 모습이 되겠죠.
여자의 경우 남편 문제,
남자의 경우 사회적 정체성에 대한 문제, 자식 문제
Q : 또 직장에서나 대부분 인간관계에서 뭐의 문제에요?
A : "명예"
그쵸. 명예도 될 수 있죠.
그런데 내가 관계라고 했잖아요. 그러면 누구하고의 관계예요?
윗사람과 관련된 관계
관(官)은 윗사람, 나한테 지시 내려줄 사람이잖아요?
재성(財星)은 내 지시를 받을 사람이고
식상(食傷)은 내가 키울 사람이고요. 그렇죠?
인성(印星)은 나를 키워주는 부모님같은 사람이고
그러니까 엄마같은 사람 즉, 선생님이 되겠죠.
선생님이 나를 조건적으로 키워줘요?
무조건적으로 키워줘요? (A:무조건)
그쵸 그게 엄마잖아요.
엄마 같은 사람이 인성인 거예요.
여러분들이 돈이 없는데 내가 수업 나오라고 하면 뭘로 키워주는 거예요?
인성으로 키워주는 거예요.
이렇게 저렇게 해서 돈이 없는데 와서 일해라 하는 건 뭘로 키워 주는 거예요?
그건 관(官)이지, 내가 사람을 쓰는 거잖아요.
재성(財星)이면?
여러분 사주의 재성이면 내가 선생님이지만 나한테 투자 하는 것.
그러면 내가 여기서 공부 하는 것도 있지만 '아~ 선생님 잘 됐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계속 끊임없이 생활에 도움이라도 되시라고 나 한명이라도 위하는 마음으로 단돈 천원 만원이라도 투자하는 게 재성이 되는 겁니다.
식상은 뭐에요?
식상은 오히려 선생님한테 받는 게 아니라 해 주는 거죠.
하나씩 하나씩 다 신경 써주는 거예요.
그런데 조건이 들어가 있는 게 아니라 무조건 적으로 하는 거죠.
관(官)으로 생기는 문제점이 나에게 지시를 내려줄 윗사람과의 관계인데
사주에 관이 없거나 관 때문에 힘든 건 윗사람에 대한 문제가 생기는 거죠?
없으면 없는 것의 문제가 생기는 거고
있는데 그 사람이 제 역할을 못하면
일을 안 하거나 나한테 제대로 된 오더를 내려 주지 않아서죠?
관(官)이 그런 문제라고요.
만약 辛金이 亥子丑(식상 계절)에 태어나면 관 문제 항상 있죠.
辛金이 겨울에 났잖아요.
겨울은 관(官)이 힘을 못 쓸 때죠.
그럼 내가 만나는 사람은 힘을 못 쓸 때 만나는 사람인 거예요. (내가 일간이라면 상대는 官이 되기도 한다)
여름에 태어난 辛金이 아니잖아요,
여름이 관(官)의 계절인데 겨울은 그 반대인 식상의 계절입니다.
그럼 본인이 더 해 주는 게 더 많은 거예요?
아니면 관(官)에게 받을 혜택이 많은 거예요?
해준다는 건
내가 상대에게 조금이라도 신경을 더 써주게 되는 쪽으로 연결됩니다.
사람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됨.
그러니까 이 사람이 나한테 뭘 해줘서 " 감사합니다." 하겠어요?
그런 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남한테 굽신 거릴 필요가 있어요? 없어요? (없어요)
그저 내가 좋아하는 사람 만나서 신경 써주고 하고 싶으니까 하는 거예요.
누가 "이렇게 하자"고 해서 또는 '상황이 돼서' 오는 게 아니라 식상月이니까 내가 하고 싶은 쪽으로 연결됩니다.
그런데 반대로 辛金일간이 여름 태생이면 명예라든지 그 사람이 좀 힘이 있고 나를 끌어 줄 수 있는 부분이면 그런 걸 더 생각 합니다.
그러니까 하기 싫은 일이라도 그 다음에 뭘 생각해서라도 좀 참고 하자 이렇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본인은 그런 거 보다 내가 싫으면 안 하는 거예요. 내가 좋으면 하는 거고 그 대신 책임은 누가? 내가 지는 거예요.
丙子月이라면 관(官)이 떠 있지만 그것은 형식적인 틀에 대한 부분,
그래도 위계질서라든지 이런 건 있는 회사에 종사 한다는 얘기예요.
그리고 내 위에 나한테 지시를 내려줄 사람이 있긴 있다.
그런데 내 말을 어떻게 한다? 개무시 한다? 아니면 엄청 경청을 한다?
엄청 경청을 합니다.
내 말을 무시 할 수가 없어요.
나 때문에 돌아가는 거니까
내가 빠지면 어느 순간에 회사 가동이 어려워집니다.
본인은 항상 그런 일을 하게 된다는 거예요.
辛金 일간이 식상(食傷)月에 태어났다는 거 하나로 이렇게 통변한 겁니다.
어때요?
그러니까 관이 월령(月令)에 들어가 있는 거 하고
식상이 월령(月令)에 들어가 있는 거 하고 차이가 큽니다.
관(官)의 문제라는 건 다 윗사람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아시겠죠?
관(官)의 문제가 생길 때다.
이때는 상관으로 관을 밀어낸다.
관을 내가 다룬 다는 것도 되고 庚金은 실천하는 거잖아요.
그리고 이 관이 동해요? 안 동해요? 동 하잖아요?
이게 어디를 가든 상관의 움직임에 달려있는 거예요.
그런데 이 상관이 火를 동반하면 이 木위주로 가겠죠?
그런데 水를 동반하면 상관 위주로 갑니다.
그러니까 木은 내년에 힘든 거예요.
그런데 긍정적이면 쓰임을 받는 거죠? 뭐 위주로?
己土일간 한테는 상관 위주로.
그러니까 이 때 己土 일간은 굉장히 적극적이 됩니다.
상관이 뜨면 항상 적극적으로 됩니다.
관의 흠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온 거예요.
상관이라는 건 관에 상처를 주는 거죠?
상관이 관의 상처를 주는 게 아니라 관이 상처 입었을 때 상관의 기회가 오는 거예요.
그 얘기는 관이 항상 상관 앞에서만 실수를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내가 보는 관의 모습은 항상 약한 모습이거나 처음에 있는 모습이거나 이런 것도 상관이 되죠.
1. 남편 회사가 망했어요.
상관 돼요? 안 돼요? 약한 모습 보이겠죠?
2. 남편이 바람피다 걸렸어요.
상관의 모습이 돼요? 안 돼요?
3. 남편이 병에 걸렸어요. 내가 남편 병수발 해야 돼요.
상관의 모습이 돼요? 안 돼요?
항상 그런 상황에 놓일 수 있죠?
그 얘기는 그렇게 날 갈구던 회사 사장이 부도가 나서 직원들이 다 나가고 없을 때 내가 어떻게 해요?
충분히 나도 나갈 수 있는 상황에서 이놈을 내가 봐주느냐 좀 더 케어를 해주느냐의 문제가 따라올 수 있잖아요.
그때 내가 상관의 부분으로
관을 때리고 우는 놈 밟아서 조지느냐
아니면 불쌍한 관을 내가라도 좀 봐주느냐
이런 차이가 되는 거예요.
그럼 상관이라는 건 그러한 사람과 연관이 된다는 얘기에요.
식신 상관 다 아랫사람이지만
상관은 더 한참 떨어진 망가진 관(官)을 의미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상관이 유흥업에 종사할 수 있는 거예요.
유흥업이나 금융, 화류계, 연예인, 피부미용, 영업 등등
그리고 문제가 있어야 그것에 대한 이유가 생기죠.
우리 머리 언제해요? 지저분할 때만 해요?
그럼 연예인은 지저분해서 맨날 머리 하러 가나? 변화를 주려고 하는 거죠.
머리가 관(官)도 되죠?
지시를 내려줄 수 있는 행정기관
그럼 이 관을 만지는 사람이 상관이 되겠죠?
木을 치는 망나니도 될 수 있고
그러니까 상관에 대한 부분이 미용사가 될 수도 있고
내가 보험 영업 하는 사람이다 그러면 이 사람이 병들어야 내가 해준 걸 고마워하겠죠?
병든 것에 대한 보험료를 받으니까 또는 이 사람이 지금 내가 얘기하는 거에 마음이 약해져야 내 보험을 가입하겠죠.
그래야 계약 할 거 아니에요.
암 걸릴 수도 있다고 하면서 조건이 이게 좋다고 하면서, 그렇죠?
그게 상대방의 약점을 공략하는 거죠.
다단계도 되겠죠.
사이비 종교는?
도를 아십니까! 다 되죠.
학원 강사도 돼요? 안 돼요?
학교 좋은 데 갈 것만 생각하고 그런 경쟁 속에서 자기도 맨날 똑같은 거 반복해서 설명해야 되고 그러니까 짜증나잖아요. 그런데 책팔고 강의 팔고 하니까 돈은 많이 주지요. (상관생재)
왜?
재를 생하는 아주 강력하고 적극적인 태도가
A. 식신(食神)이에요?
B. 상관(傷官)이에요?
적극적인 태도는 식신은 식신 위주로 재성을 생하고 (식신생재)
상관은 재성을 위주로 생합니다. (상관생재)
식상생재(食傷生財)
그러면 재(財) 쪽의 포인트가 되어 있는 게 상관(傷官)이고
식신(食神)쪽에 포인트가 되어 있는 게 식신(食神)입니다.
그러니까 돈 벌려고 일하는 건 상관입니다.
그런데 돈 버는 것도 좋지만 그냥 하고 있는 일 자체가 좋은 건 식신입니다.
그냥 이 일이 좋아서 또는 크게 나쁘지 않으니까 내가 하는 것이 식신입니다.
상관은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하는 게 상관입니다.
돈을 또 어떻게 벌려고 해요?
빠르게 벌려고 하는 것도 되겠죠?
그러니까 투자도 돼요? 안 돼요?
관(官)을 치면서 하는 투자니까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파격적인 스타트업이라든지 벤처사업이라든지 이런 것도 됩니다.
그런데 그런 것이 되는 만큼 또 관(官)을 희생 시켜야 되니까 누군가 망해야지 나한테 기회가 오는 것, 그러니까 상관은 내가 상대의 약점을 갖고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이 다 그런 겁니다.
그러니까 성적을 꼭 올려야만 하는 학생을 가르치는 족집게 과외 선생이나 학원 강사도 그런 맥락인 거죠.
그리고 일관성이 떨어지는 거니까 돈을 많이 벌 때는 왕창 벌다가 안 벌 때는 손가락 빨고 그런 거죠. 연예인들 보세요.
연기자들 작품하고 드라마/영화 찍고
가수들도 앨범내고 행사 때만 일하고
개그맨들도 코너하고 행사 뛰고 나머지 시간에는 뭐해요? 일 안합니다.
자기계발을 하든 휴식을 취하든 개인 시간을 보내는 거지
그냥 나머지 시간은 백수나 다름 없는 거예요.
강의도 그렇고 또 뭐도 될까요?
웬만한 직업들은 다 했죠?
기술적인 부분도 그렇고 모든 게 다 재성을 탐하는 욕심도 생기면서 동시에 관을 치니까 자기 보다 못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그렇죠? 관적으로 보호 받지 못한 사람들.
상관이 영업을 할 때 관인상생의 틀이 있는 사람은 못 건드려요.
인성으로 되어 있고 그러면 내가 들어갈 수 있는 틈이 없습니다.
관의 구멍이 뚫려서 틈이 생기니까 비집고 들어가는 거예요.
그래서 상관을 쓰는 사람은 항상 그런 틈이 있어야지만 접근이 가능합니다.
자 그러면 己土 일간 어쨌든 이런 상관이
天干에 떴기 때문에 관의 동태를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의 동태를 살피고 火의 작용이 중요합니다.
火가 발달이 되어 있던 명(命)은 상관생재로 인해서 안정감을 얻을 수 있겠죠?
이건 자신의 라인이 생기는 거예요.
관이 동 하는 걸 제일 먼저 살피고
火 인성으로 준비된 자, 공부한 거죠?
그러니까 영업이나 이런 상관짓을 하더라도 인성으로 준비되고 고생한 애들은 이 상관 써먹어요? 못 써먹어요?
공부한 만큼 깊이로 써먹을 수 있어요.
그래서 상관패인(傷官佩印)이라는 건 상관짓을 하더라도 좀 고생한 놈들 공부한 놈들 이런 걸 하면 좀 깊이를 인정해 준다는 얘기가 되는 거예요.
평론가 같은 것도 되겠죠?
비평이나 기자도 되겠죠?
상관으로 남의 집 시끄럽고 문제 있을 때만 신문에 대서특필해서...
어제인가 김건모 뉴스 같은 거 하는 사람들 다 상관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결국에는 남을 상처 주는 직업인 거예요.
자극 주고 상처 주고 그렇잖아요,
가르쳐 주는 게 상처 주는 거잖아요,
너 그렇게 해서 되겠냐, 너 틀렸다,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수정해 주는 건데 그 안에서 상처가 따라오죠.
그러니까 우리 옛날에 학원가면 맨날 두들겨 맞잖아요,
스파르타 학원이라고 하면서 가면 잠 안재우고 공부시키면서 말 안들으면 패기도 합니다. ㅋㅋ
火가 중요하다, 인성은 준비 된 것.
고생 하는 거라고 했고 이게 개입된 사람은 이때 잘 쓰는데 이게 개입이 안 되면 고립 되는 거예요.
土는 己土한테 비겁입니다. (비겁 土가 작용하는 사주구조)
비겁이 있을 때는 관이 필수. 상관이 왔을 때 관이 제거 되니까 이걸로 비겁이 쟁재(爭財) 당하는 거예요.
견관(見官)을 하는 순간 쟁재(爭財)까지 연결 되는 게 비겁이 많은 사주예요. 비겁, 식상으로 되어 있는 사주가 항상 그렇습니다.
金은 식상이니까 상관 그대로 읽으시면 되고 진로가 조건부로 생재(生財)합니다.
그러니까 생재하는 길이 열리는 거죠?
생재할 때 어떤 조건으로?
재성을 빠르게 취할 수 있는 조건으로 연결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빠르게 동(動)해요? 안 동(動)해요? (빠르게 동해요)
그렇죠? 상관이 보통 성적인 욕구도 돼요.
재성이라는 건 몸 인데 이 몸이 빠르게 동하는 거죠.
그러니까 뭔가 한 눈에 딱 들어오는 외모라든지 몸매라든지 그런 섹시한 매력이 되겠죠.
상관이 또 말빨도 됩니다.
식신이 손으로 하는 것이면 상관은 입으로 하는 것.
그러니까 상관은 입으로 하는 거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반응 할 때 성적인 욕구로도 연결이 됩니다.
그러니까 상관으로 관을 잡죠. 그럼 상관을 잘쓰는 여자들은 뭘로 잡는 거예요? 달콤한 말빨이랑 밤 기술로 잡는 거지, 그렇다고 할 수 있죠?
여자들이 말할 때 애교 잘 떨잖아요
그리고 재밌는 얘기로 웃겨주고 개그맨 여자들 상관기질 엄청 나잖아요
그런 걸로 남자들이 무력화 되는 거죠.
그리고 그런 게 필요한 남자들은 애정결핍이 있는 남자들인 거지.
애정결핍이 별로 없어서
그런 거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면 가서 쑤실 것이 없어요.
그게 식상에 대한 부분 특히 상관에 대한 것이 그런 것입니다.
식신은 감성이 동해야 가는 거고
상관은 몸이 동해야 가는 거예요.
기본 포맷이 정신적인 게 식신이고 육체적인 게 상관입니다.
그럼 내년에 己土 일간은 육체적인 것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니까 몸이 바람나는 걸 조심해야 되는 거예요.
내 몸이 어디에 가있을지 모르는 거예요.
또는 내 몸이 어디에 가있는지 반드시 체크하고 정신력(인성)으로 통제 해야겠죠.
준비 되어 있는 생각
그러니까 어떻게 하더라도 계획 되거나 준비 되어 있고 또는 타겟이 명확하게 형성이 됐을 때만 움직이는 것.
상관패인(傷官佩印)은 타겟이 형성 되어 움직이는 것이다.
그냥 상관견관(傷官見官)은 타겟이 형성이 되어 있지 않을 때 그냥 내리 꽂는 게 견관(見官)입니다. (상관견관 위화백단)
水 재성(財星)
내년에 편재 왔죠. 子水로
이 子水는 己土 일간이 현실적으로 일을 벌이는 거죠? 일을 저지릅니다.
木 관성(官星) | 상관견관(傷官見官) |
火 인성(印星) | 상관생재(傷官生財)로 인해서 안정감(라인이 생김) |
土 비겁(比劫) | 비겁(比劫)이 쟁재(爭財) 당하는 일 |
金 상관(傷官) | 진로가 조건부로 생재(生財)한다. 육체적인 욕구 발동 |
水 재성(財星) | 현실적으로 일을 벌이게 된다. (일 저지름) |
현실적 어떤 순간으로 인해서 일을 저지르게 됩니다.
재미가 따라 오는데 子水 잖아요, 子水는 비밀입니다.
비밀스러운 편재니까 유부녀들이나 가정 있는 사람, 아니면 이미 관계가 있는 사람에는 또 다른 삼각관계로 바람이 날 수도 있고 외도가 될 수도 있고 그런 관계에 엮이거나 그럴 소지가 있겠죠.
가능성이 있다는 거지 무조건 그렇다는 건 아니에요.
그건 사주가 어떻게 작용하느냐에 따라서 디테일하게 관찰을 해야 하는 거예요.
어쨌든 庚子가 들어오면 관의 문제가 생기니 주변 환경에서 펌프질이 들어오기는 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뭐예요?
제가 항상 얘기하죠.
우리가 바람이라는 것에 대한 정의를 제대로 정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누가 이런 얘길 해요.
"제가 남자친구를 사귀면 항상 바람이 나요. 그래서 힘들어요." 라고 합니다.
자 잘 생각해보면, 외도나 이 바람이라는 게 결국 소유권에 대한 문제에서 출발합니다.
그런데 이 내 것이라는 게 사실 어디에 있는지, 얼마만큼 소유할 수 있는지, 그 수치를 정확하게 알아야만 외도나 바람에 대해서 얘길 할 수도 있겠죠.
내가 만나는 연인하고 가까운 관계라고 해서 내가 그 사람을 온전하게 소유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할 수 있는 거냐? 확실하면 상관 없겠지만 아니라면,
이미 거기서 부터가 잘못 된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뭐냐
내가 정말로 좋아 하는 사람, 노랫말 가사에도 항상 비슷한 얘기들이 나오죠?
정말 가슴 아픈 이별을 하고
내가 손 뻗어서 잡을 수 없는 사람을
내 거 라고 말할 수 없는데
내가 가지고 싶으니까 그 욕심에 아픈 거죠?
내가 완전히 장악할 수 있는 사람은 노래로 쓰지도 않아요.
그리고 아프지도 않아요.
"잘 살아~ 그냥"
하면서 오히려 그 사람이 잘 되길 빌어주고 털고 잊어 버려요.
그런데 돌아서면 생각나고
다시 잡자니 내가 책임질 능력은 안 되고
이런 거 너무 가슴 아프죠?
평생 생각이 안 날 수 있을까요?
그런 사람이 생각이 나겠죠?
그게 결국은 욕심일 수도 있는 겁니다.
내 것이 아닌데 왜 거기에 가슴 아파 하냐고..
물론 당연히 가슴이 아프죠, 내 심장이 동(動)했으니까.
그리고 이미 그 사람은 나에게 과분하니까
우리는 과분한 사람한테 동하게 되어 있어요. 실제로 그렇죠?
나를 과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나한테 동하겠죠?
나는 내가 과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 동할 것이고.
인생은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누구와 관계를 했다고 해서 누구를 소유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면 안 됩니다.
그래서 더군다나 바람이라는 것은 내 기준으로 또는 내 임의대로 정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월권인 거죠.
엄밀히 따지면 관계가 되었다고 해서 내 마음대로 쉽게 정할 수 없다는 거예요.
혼인신고 해서 호적에 올라가면 이 사람이 완전한 내 소유라고 착각을 하시면 안된다는 겁니다.
내가 돈이 많아서 그 사람을 케어 해준다.
내가 가진 명예로 뭔가 도움을 준다고 해서 그 사람을 내가 온전히 소유 할 수가 있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착각일 수도 있는 것.
그 사람 있는 그 자체에서, 영혼이 인정을 해줘야죠.
내가 가라고 해도 가지 않고
돈도 없는데 옆에 붙어 있고
내가 먹여 살리지도 못하는데 같이 함께 하자고 하면
그게 이미 그 사람이 나한테 인정이 된 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돈을 벌어다 줘도 어느 순간 다른 사람이랑 놀아나고 아무리 잘 해줘도 고마운 줄도 모르고 그런 게 일반적이죠?
그러니까 뒤통수를 쳤네, 배신을 때렸네 바람을 피웠네 이러잖아요.
그런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이미 그 사람은 자신과의 관계가 처음부터 누군가의 소유의 권한으로 된 사람이 아닌데 나는 내가 이렇게 해 줬기 때문에 내가 소유할 수 있는 정당성을 스스로 생각하죠.
그건 착각일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자유로워야 이성관계도 편하게 할 수 있는 거예요.
당연히 가슴은 아프겠죠.
몸이 섞이고 마음이 섞였는데
어떻게 가슴이 안 아프겠습니까,
하지만 우리는 아픈만큼 더 성숙해 져야죠.
더 성숙해 지고 마음을 가다듬어야죠.
己土는 내년 子水 안정감으로 해서 편재로 일 저지르는 때입니다.
子水가 있는 己土는 그런 게 좀 있습니다.
그리고 숨기고 싶은 본인만의 편재 투자사죠?
내가 편재짓 하는 걸 남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癸水일간 午火 편재는 어때요?
이건 항상 내가 편재짓 하는 걸 드러내는 거예요.
감출 수 없는 편재죠.
午火가 있으면 癸水는 절대 癸水스럽지 못합니다.
저 사람이 癸水 맞어? 하는 사람들은 午火가 있을 확률이 큽니다.
자 질문 있으면 하시기 바랍니다.
Q. 子水 편재인데 안정감 있게 일을 저지른다는 부분이 잘 이해가 안 돼요. 편재가 재미나 유흥으로 동반이 되는 것 아닌가요?
A. 子水가 기본적으로 차단, 고립, 응축이죠?
이게 일을 저지르다가도 남과 관련되어 있는 단위가 큰 규모에 섞이고 이리저리 엮이고 이런 건 아니라서 오행 水의 안정감의 코드를 읽은 거예요.
Q. 라인이 생긴다라는 게 안정감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런 라인이 생긴다는 거예요?
A. 이게 편재로 내 세력을 만드는 거고 편재는 내가 관리 하는 거잖아요? 그게 水로 되어 있으니까 이 부분으로 내가 꾸려가는 나만의 안정감이 생긴다고 보는 거죠.
사주마다 다른데 안정감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을 얘기하는 거예요.
그렇게 한다, 안 한다의 단정적으로 얘기하는 게 아니라 일단 윤곽만 보는 거예요.
이러이러한 그림일 때는 딱 이렇게 될 가능성이 있다.
만약 안정감이 안 될 수도 있죠.
그런데 子水에 대한 부분이 己土일간을 그렇게 만든다는 거예요.
Q. 진로가 조건부로 생긴다는 게 식상을 무조건 적인 걸로 생각했었는데?
식상은 무조건인데 편재가 왔잖아요?
편재가 와서 식상생재 하겠죠?
그런데 식상은 상관으로 드러나 있죠?
식신은 아까 얘기했듯이 무조건 내가 좋아서 하는 거라고 하면 상관은 조건적으로 그러니까 돈을 원하는 만큼 안 주면 상관은 안 움직여요. (관을 치면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파격적인 대우를 원함)
거기에 두 배 세배, 택시 아저씨 좀 빨리 가주세요. 두 배 드릴게요.
이러면 상관은 바로 갑니다.
조건이죠?
그리고 상관에 대한 부분, 우리가 영업 하면 돈 많이 벌잖아요.
스타강사, 학원 강사도 학교 선생 보다는 별로 안 쳐주는데 돈을 많이 벌잖아요
그리고 또 유명해 질 수도 있고 그게 다 조건 아닙니까? 그렇죠?
그리고 조건부로 생재한다는 건 식상생재로 가는 거니까
조건부라는 건 식상이 무엇으로 연결이 되어있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己土일간은 원래 생산성을 띠는데
木으로 연결되는 생산성은 기르는 거잖아요.
그런데 金이 왔으니까 金剋木으로 木을 기르는 게 아니라 바로 쓰려고 하겠죠?
木하고 金을 다 못쓰니까 金을 위주로 쓰는 거예요.
金을 위주로 쓰니까 어떻게 되겠어요?
이제는 사람을 구분하고 분별하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내가 좋고 싫은 사람, 여기에 기준이 조건부로 생재(生財)하는 것에 대해서 내 진로, 하고 싶은 일, 내가 이거 해야 될 때 이거에 필요하고 조건에 더 가까운 사람 위주로 선택하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 전에는 그냥 키워서 "그래, 다 와~" 이러면서 밥 해주고 먹을 거 해주고 같이 만나고 뭐하고 했다고 하면 이 金이 떴을 때는 확실하게 생재 하는 쪽으로 하면서 밑에 편재도 있으니까 재미 같은 것도 많이 따질 수 있고 재미 없으면 사람을 안 볼 수도 있고 그런 겁니다.
己土일간 庚子年 신년운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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