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론 신살
이 개화론 신살은
모든 띠들을 장성살로 놓고 보게 됩니다.
그러니까 원래 장성살은 자오묘유에 해당하는
이 삼합의 왕지 글자만 장성살이었는데
다른 글자들 인신사해라든지
진술축미도 장성살이 될 수 있는 거죠.
그 관점으로 보게 되면
자오묘유를 제외한 인신사해라든지
진술축미 띠들이 계묘년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자오묘유에 해당하는
쥐띠, 토끼띠, 닭띠, 말띠는 제외입니다.
그러니까 자오묘유를 제외하고는
인신사해하고 진술축미만 보면 되겠죠
(자오묘유는 일반 12신살로 보시는 것과 똑같습니다)
천살
닭띠는 2024년 (갑진년) 천살이 됩니다.
반안살을 충하는 게 천살이 되는 거죠.
천살을 충하는 게 반안살이 되고요.
토끼띠는 반안살이 되지만 닭띠는 천살이 된다.
이 천살은 말 그대로 천재지변을 말하는데
하나님(임금님=天)이 나한테 벌을 내려주는 것과도 같다.
그러니까 겁재천의 마지막 고난을 얘기하는 거죠.
육체적인 처벌이 가해진다.
그러니까 반안살은 뭔가 좀
편해지는 쪽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천살은 육체적으로 고통스러운 일들을
많이 겪을 수가 있죠.
그러니까 물리적으로는 잘 안 풀린다.
외부에서 돈이 들어올 수는 있는데
본인 스스로의 능력이나 하는 일은
생각만큼 잘 안 풀릴 수가 있다.
어려움이 따라올 수가 있다.
그래서 욕심보단 마음을 많이 비우고
기도를 해야 한다.
정신적으로 많이 내려놔야 한다.
내가 자유롭게 살던 사람이라고 했을 때
주인(天)을 만나는 거죠.
임금님을 만난다.
내가 하는 일에 대한 거라든지
환경이라든지 이 부분에 대해서
그 권리를 당연하게 행사하는 권력자
주인을 만나면 당연히 신경이 쓰이겠죠
눈치도 보이게 되겠고요.
그러니까 이 천살 운에는
임금님을 모시는 것 같이
굉장히 불편한 운이 됩니다.
(같이사는 가족이나 동거인,
하다못해 애완동물도 평소보다
잘 모시고 살아야 함)
그리고 뭐를 하더라도
허락을 받아야 되는 것 같이
뭔가 좀 부대낌이 생긴다고 하죠.
부대낌이 생길 수가 있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상황이
좀 더디다 불편하다.
그래서 참다 보니까 암이나 스트레스가 생긴다.
그래서 이럴 때 잘 되는 일들은
음성적인 일, 숨어서 하는 일
메이저보다는 마이너적인 일에 적합하기 때문에
뭔가 드러내서 하는 당당하고 떳떳한 일은 잘 안 된다.
이상하게 잘 안 될 리가 없는데
내가 하면 안 됩니다.
임금님의 등장이다.
근데 이 임금님이 진(辰)에 앉았잖아요.
굉장히 번거로운 임금님이다.
고생을 많이 해야 하는 임금님이다.
이렇게 얘기할 수가 있고
그러니까 이 진(辰)에 해당하는 게
나한테 용신적인 역할을 하느냐
기신적인 역할을 하느냐
이게 같은 천살이라도
글자에 해석 따라 중요하게
갈린다고 얘기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내가 왕을 만나기 때문에
나쁘게만 볼 건 없어요.
왕을 만났기 때문에 내가 뭐라도 된 것처럼
사람들이 봐주는 거죠.
왕하고 악수를 하고 독대 하고 온 거니까
뭔가 내가 권력이 있는 줄 알고
주변에서 나를 대단하게
착각하는 사람도 생기게 된다.
그러니까 이럴 때 사기같은 걸 치기 좋다든지
실제로는 힘든데 겉보기에는 뭐가 있어보이니까
청탁이라든지 비리라든지
이런 것들이 종종 들어 오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대행 업무, 대리점
이런 것들에 관심을 갖거나 손을 댈 수도 있는
그런 부분이니까 구조가 좋다면
브로커 같은 중개업으로
재미를 볼 수도 있겠죠.
근데 간혹 안 팔리던 부동산 같은 것을
이런 천살 운에 팔려고 내놓으면
이때 잘 해결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이럴 때는 중개해주는 사람이
나한테 영향을 미치겠죠
그러면 천살 즉 임금님 같이
대우를 잘 해줘야 되는 겁니다.
임금님 대하듯이 얘기를 하면
내 것을 제일 먼저 팔아줄 수도 있는 거니까
그런 중개사의 도움을 잘 받을 필요가 있다.
그래서 조언적인 키워드는 겸손이죠.
겸손한 것이 중요하다. 무조건 겸손하라.
나의 직접적인 권력이 아니다.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한다고 해도
남의 권력을 대신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로 이 시기에 욕심 부리거나
방만하게 행동하면 안 된다.
그리고 또한 이 시기에는 임금님과
어울리는 부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다소 불편하긴 하겠죠.
근데 임금님하고 어울리니까
고급스러운 사치품 같은 것들
명품이라든지 좋은 제품들을 쓸 수 있는
시기가 되기 때문에 이럴 때 잠깐 만지는
그런 것들을 당연한 권리로 생각하면 안 되겠죠.
다음 글자는 지살로 넘어가니까 (재살=>천살=>지살)
내 거라고 해도 결국에는 길게 유지하지 못합니다.
이동이나 변동수가 따라오게 됩니다.
갑진년에 이동을 하게 된다.
천살 다음에는 지살이니까 이동을 하게 된다.
이동적인 속성을 갖고 새로운 쪽에서의
인연들이 만들어진다 라고 볼 수 있겠죠.
그리고 이런 천살운에 사주 역학이라든지
종교 쪽으로 관심을 갖게 되면
불길한 요소들이 좀 반감됩니다.
역학 공부 자체가 마이너적인 학문이지요.
(이런 사주, 역학을 대중적으로 만들고
일반 학문처럼 유명하게 만들려고
욕심부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학문적 특성을 잘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사주, 역학은 사회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는 그런 공부하고는 좀 다른 쪽의
비밀스럽고 활인업적 속성이기 때문에
천살운에는 그런 부분으로 관심을 갖게 되고
수행하고 참선하고 기도하면
흉한 일들을 해소할 수 있다.
그래서 천살에 해당하는
닭띠(酉年生)는 갑진년
이러한 일들에 조심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만만한 운이 아니다. 임금님이 행차하신다.
그리고 또한 임금님하고 어울릴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잔뜩 긴장을 하지 않으면 벌을 받게도 되는
그런 운이 되기도 하니 좋은 일도 생기겠지만
내 능력과는 좀 다른 쪽으로 진행이 되는 거니까
내 고집대로, 내 뜻대로만 되기는
쉽지 않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
여러 가지로 다른 해보다는
활동보다는 주변 환경을 좀 더
신경 쓸 필요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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