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무술년 신수

戊戌年 신년운세 ⑮ 水일간 주의할 점
戊戌年을 얘기하면서 항상 소토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소토란 土를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뭔가 활용해서 이차적으로 쓰는것이다.
土가 어떤 상태에 있어서 문제를 일으키기 전에 미리 작업을 해놓는 것이 소토라고 볼 수있다.
水일간 입장에서 戊戌土는 정관, 편관이다.
癸水입장에서는 戊戌年이 정관이 강력하게 오는것인데, 이때는 굳이 건들 필요가 없다.
이미 이 자체 만으로 나에게 뚜렷한 자리가 생기는 것이다.
명예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틀이 강력하게 형성된다.
내년에 사회적 성취, 대부분 기회가 온다. 壬
水일간에게는 편관이 되고, 편관으로 고통을 받을 수 있겠지만 천간 열개의 편관중에 壬水일간에게 무토가 가장 편관다운 편관이 된다.
壬水일간은 己土 정관을 쓰는게 아니다 (己土濁壬).
戊土가 흐름을 딱 막아준다.
만약 戊土가 없는 壬水일간이라면, 그 壬水일간이 어디서 어떻게 일하고 쓰임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캐릭터가 분명치 않다. 어디서나 통용되는 것이다. 종합장 같은것.
즉, 어디에 특화된 부분이 없거나 혹은 쓸모가 깊이로 연결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戊土와 연결된 壬水는 도화지, A4용지, 메모장과 같이 해당 용도에 딱 맞게 완전히 한정지어진다.
편관의 능력이 커지는 쪽으로 간다.
긍정적이면 자기의 권위와 실권이 커지는 방향으로 간다.
그런데, 조습이 조절되지 않은 상태라면, 만약 火가 강한 명이라면, 壬水일간에 재성이 강하다면, 이때 무술토가 와서 재생살로 연결되면 이 권위가 커졌다가 그것이 다시 나를 내리찍게 된다.
그래서 결국은 내가 반극당할 소지가 크다.
그러니까 잘 관찰해야한다.
그럴때는 木을 쓸수도 없다.
식신재살이 안된다.
재성이 개입되면 식상생재해서 재생살로 넘어가니까 그럴때는 인성 金을 쓰는 방법 밖에 없다.
그래서 水일간에 火가 많은 사주는 戊戌年 조심해야 한다.
火가 많은 조열한 命은 항상 현실적 기준으로 움직이고 머리좋고 사교성이 좋은데, 이런 사람들이 내년에 잘못하면 관재구설, 망신, 현실적인 문제가 같이 따라올 수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조절이 되어 있어서, 일간이 신강하다던지 습목을 쓴다든지 하면 된다. 건조한 木으로 하면 木生火되어 火가 커진다.
내년에는 火가 戌土에 보관이 되니까 火를 직접 쓰지 못한다.
그런데 조습 구조에서 건조함이 커지면 戊土 입장에서 壬水를 다루는게 극명해질 수 있다.
그러면 壬水일간에게 긍정적이면 권력으로 가지만, 부정적이면 건강문제나 사건사고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壬水 일간이 사회적 영향력이 형성된다 할지라도 까불면 안된다는 얘기다. 내년에 戊土 편관이 와서 권위를 갖게되더라도 조심해야 한다.
내년에 재생살로 연결되면 한방에 갈수 있다.
癸水일간 입장에서는 정관이니까, 정관을 命에서 잘 받아쓰면 된다.
굳이 건들지 않아도 된다.
정관이라는 보수적 무술토 자체를 그냥 갖다 쓰면 된다.
양념 안쳐도 순수한 원조를 갖고 먹는것이다.
그것이 계수 일간이 정관을 받아들이는 입장이다.
그런데 만일 그것을 木剋土 한다고 하면, 그것을 거부하는 것이다.
내가 그것으로 보수적 형태를 가지면서 어떤때는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되느냐 하고 거부한다.
특히, 癸水 일간은 土입장에서 생각할수있는데 (무계합으로 끌어오는것) 官이니까, 당연히 官적인 부분, 결혼, 취업, 상을 타거나 자식을 얻거나 (남자) 할 수 있는데, 官과의 관계를 잘 관찰해야 한다.
어쨋든 나에게 자리가 주어지고 내 주변에 사람들이 붙고 또 그에 책임이 따른다.
壬水도 그렇다.
官이 움직이니까 사회적 부분에 거취가 분명해지고 그것이 나에게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일 수는 있다.
土剋水 하니까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틀, 공적인 시공간을 사람들과 같이 써야 하는것이 피곤할 수 있다.
그런것이 익숙한 사람이면 타이밍이 아주 좋다.
취직하고 어딘가에 조직에 들어가는 운이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프리랜서 형태로 지내던 사람들은 네트워크에 엮이게 되니까 답답할 수있다.
만약 사주에 木이나 金이 발달되어 있으면, 토입장에서 쓰든, 水입장에서 목으로 소토를 하든 해서 쓸수 있다.
내년은 戊戌土가 강하니까 그냥 선택되어져 온다.
다이렉트로 연결되고 내가 선택권이 없다.
그냥 골라지면 그냥 먹어야한다.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결혼, 취직 다 온다는 것이다.
水는 기본적으로 土剋水 한다. 壬水, 癸水를 土입장에서 쓴다.
그러니까 水일간들은 내년에 쓰임당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같은 쓰임을 당해도 항상 불평불만 있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나에게 이런일이 주어지는 구나하고 감사할수 있다.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를것이다.
계수일간이 木상관이 있다면, 戊戌土를 木으로 상관견관 하게되어 문제가 생길수 있다. 상관이 官을 정면으로 들이 받는다.
상관이 있으면 항상 관운에 문제가 생긴다.
그것은 내가 개인적으로 잘하고 있던 상황에서 외부적 조건이 오는것에 거부 반응하는 것이다.
상관견관도 그렇고 임수일간 식신제살도 마찬가지다.
戊戌土를 甲,寅木으로 건드린다 하면 시끄럽다.
그나마 조용히 가고싶다하면, 식신재살하면 된다.
완벽히 못하겠다면, 재생살(殺에 대한 부분을 일정 받아들이는것) 하면 된다.
(재생살은 그래도 복종하는 거니까)
이미 식신(木)을 갖고있으면 金을 쓰기는 어렵다.(木↔金)
재생살 하려고 한다.
또는 日干이 根을 확보해서 버틸수도 있다.
여러 방법이 있다.
그러니까, 식신은 殺을 완전 거부한다.
殺을 마주보는 순간 맞짱 뜨려고 주머니에서 연장 꺼낸다.
가만히 안있는다.
특히 상관도 官을 보면 가만 안있는다.
자신이 구속당한 세월을 이를 갈면서 거부한다.
그것이 상관이고 식신도 편관의 위협-나를 해치고, 병이 날수 있는 편관에 대항한다.
그런데 잘못하면 때려눕힌 편관을 내가 책임져야 할 수도 있다.
식신제살은 내 몸을 보호하려다가 상대의 문제까지 떠안게 될수 있다.
그런 부분을 주의해야 한다.
어쨌든 관살에 대한 부분이 오니까, 사회적 부분이나 자리가 잘 보장이 되기도 하고, 다른 측면에서는 그런 문제들이 나를 억압할 수 있다.
문제가 더 가중되어 구속되는 그런 부분이다.
土가 水의 흐름을 막으니까, 사회적 영역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숨쉴구멍이 없다. 木의 활동을 갈망하게 되어있다.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를 풀 수있는 문화예술, 여가활동이나 창작활동, 그런 木의 활동을 갈망하게 되어있다. 자연과 치유의 코드가 필요하다.
水 일간은 내년에 여러가지로 쓰임받을 준비를 하고 그게 불편하다 하면 적어도 관재수, 구설수에 대응할 준비를 해야한다.
법과 관련된것, 변호사라든지.
또 戌土가 오니까 재성에 문제도 생길 수 있다.
火가 긍정적이면 기능정지, 에너지가 안정적으로 보관되는것이고 부정적이면 무덤으로 들어가서 기능상실, 완전히 없어진다.
재성의 영역, 돈이 한순간에 문제가 생겨서 사라질 수 있다.
세금이라든지 다루던 돈의 흐름을 잘 관찰해야 한다.
결국은 자신의 방향성이다.
어떤 문제가 일어나든간에 평소 내가 잘 관찰하던 부분은 문제가 안생긴다.
늘 보지 못하던 허점 같은데서 문제가 온다.
그러니까, 자신의 무게중심을 안과밖을 나누어서 관찰해야한다.
거의 안에서 생기는 문제가 밖에서도 생긴다.
항상 마음이 불안하면 그 불안한 주파수가 사건사고를 부른다. 집에서 편한 사람은 밖에서도 별로 문제가 안생긴다.
집에서 맨날 부부싸움하고 가족들끼리 한 바탕 하는 등의 정서적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나가서 욕먹고 괜히 시비걸리고, 돈 잃고 한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새는 것이다.
내부의 문제를 신경써야 한다.
아무리 일이 잘되고 확장하고 밖에서 인정받고 하는 것, 이런것은 다 외부적 문제다.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진다.
결국은 내 안의 문제들, 가족이나, 주변 측근들, 친구들, 기존에 관계하던 사람들 관리를 평소에 잘 해놔야 한다.
그런 사람들을 기반으로 도움을 받게 되고, 힘들때 잘못되어도 크게 무너지지않는다. 사상누각(沙上樓閣)이 그런 것이다.
밖으로 화려해도 내부의 문제가 있으면 바로 무너진다.
결국 陰陽이다.
陰에 있는 성향이 陽의 정말 중요한 내용물 핵심이다.
그러나 보여지는 것은 陽의 모습이다. 그래서 우리가 착각한다.
보이지 않으니까.
그러나 명리공부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 것을 간과하면 안된다.
태양이 뜨지 않는다고 해서 태양이 없는것이 아니다.
다음에 떠오를것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항상 陰과 陽의 이치를 생각하면서 지금 아니더라도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지금 잘된다 하더라도 자만하지 말고, 모든 것은 흐름과 타이밍이 있는 것이니까 언제든 스스로를 잘 돌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명리적인 해석을 한다 해도 결국 문제와 해답은 내안에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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