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9/乙巳日 丁酉年 신수
酉金의 합형충파해
[1교시]
초기에 극을 잘하는것은 申金이다. 시간이 지나가면 흐지부지 해진다. 丙申年에 일을 하는 사람은 초기에 잠시 잠깐 했다가 나올 수 있다. 酉는 처음에는 할듯 안할듯 보이더라도 후반으로 가면 갈 수록 정확하게 극을 한다. 申金이 하는것은 처음에만 요란하다. 살기를 내뿜으며 오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막걸리 마시고 돌아간다. 酉는 조용히 와서 상황살피고 쌀독이라도 가져간다.
酉가 木을 극할 때
寅 : 寅酉 원진이 일어난다. 寅木은 에너지가 초기에 집중이 되어있다. 酉金이 하는것을 흐트려 놓으려는 성향이 있다. 寅木은 뚫고 나가려고 한다. 酉金은 가둬놓고 그 상태를 유지한다. 포장해놓고 양을 안으로 집어 넣는것이 酉金의 역할. 그것을 지켜야하는데 寅木은 그것을 비집고 흐트려 놓으려고 한다. 寅木이 午火를 만나서 寅午로 가면 酉金이 완전히 다 까뒤집어진다.
寅木이 酉金을 만나면 빗겨 맞는개념. 卯가 申을 만나도 원진이다. 寅酉가 만나면 건조한 원진. 卯와 申은 습한 원진. 金은 왕지가 조하고 생지가 습하다. 木은 생지가 조하고 왕지가 습하다. 木火의 단계는 뒤로 가면 갈수록 점점 습해진다. 건조한 부분을 해결해야 생이 일어난다. 金水는 습한것을 말려야 죽일 수 있다. 생산된 것에 대한 전환점.
卯 : 沖이 일어난다. 酉金은 에너지를 안으로 가둔다. 酉金을 깔끔하고 샤프하다고 얘기한다. 밖에서 움직이는것이 아니라 안으로 갈무리 되어서 컨트롤 할 수 있다. 卯는 밖으로 내보내어서 컨트롤 한다. 寅木이 외적으로 성장 하는것이라면 卯는 외적인 성장은 아니다. 내부적 성장. 치아가 생기고 생각들이 잡힌다. 寅에서 교육한 부분이 卯에서 습화된다. 학습이 된다.
卯酉沖은 寅申沖과 다르게 시간투자가 어느정도 되어있다. 金木은 시간의 문제가 기본이고 水火의 문제는 공간의 문제가 따라온다. 木은 火로가고 金은 水로간다. 그래서 金木들은 움직인다. 木은 나가려고 움직이고 金은 들어오려고 움직이다. 木이 나가있으면 火가 되고 金이 들어오면 水가 된다. 水와 火는 안쪽과 바깥쪽에서 대치를 이루고 있는것이고 그것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것이 金木이다.
丁酉년에 확실하게 변화를 시도하려면 卯가 있어서 제대로 沖 하는게 낫다. 沖이 되면 내용물이 다 튕겨져 나온다. 부딪히면 안에있는 기운이 나오게 되어있다. 卯酉沖의 문제를 丁火가 해결한다. 酉金안에 있는것을 쓸 수 있다. 丁火가 나왔기 때문에 金木의 문제를 火로 해결했다. 정신적으로 쓸 수 있다. 丙申年은 寅申沖을 봐야한다. 丙火로 드러나니 寅木이 丙火로 가세해서 申金의 내용물을 丙火가 쓴다. 현실적으로 쓴다. 시간에 대한 문제들을 火라는 공간으로 해결한다.
내년에는 卯酉沖을 丁火로 해결하기 때문에 丁火의 모습이 긍정적이면 득이 된다. 水일간은 식상과 인성의 충돌을 재성으로 해결한다. 재성으로 해결하니 돈이 나간다. 卯酉沖의 문제를 돈으로 해결한다. 결국 沖을 하게되면 식상이 좋아진다. 酉金이 丁火로 인해서 보여진다. 卯酉沖으로 내용물을 써주니 인성이 열린다. 인성이 가지고 있던 에너지들이 풀린다. 그동안 자격만 갖고 있었던것들을 쓸 수 있는 운이된다. 癸水일간인데 丁酉년에 丁壬合이 되면 壬水일간이 쓰는것. 뺏긴다.
木일간의 卯酉沖
비겁과 관의 충. 卯木이 발전하느냐 酉金이 발전하느냐를 봐야한다. 지지가 습하면 건조한 酉金이 왔을때 좋다. 木일간이면 관이니까 관이 발전한다. 승진한다. 긍정적이면 승진하고 수험생이면 성적 오른다. 시험합격.
질) 습한데 酉金이 와도 조절을 못 할 정도라면?
답) 酉金을 어떻게 보호를 하고 있는지 봐야한다. 巳火가 있어서 酉金을 巳酉로 연결하면 습한 상태를 다 해결한다. 巳火 하나만 있으면 된다. 丑土가 있으면 酉金의 샤프한 성질을 못쓰는 것. 보관하는것. 유지하지만 쓰지를 못한다. 巳酉로 가야 酉金에 배터리를 넣어서 쓸 수 있다.
비겁다자들이 시험이 잘 본다. 누군가 해 놓은 소스를 금방 빼온다. 자기가 창조해서 한것이 아니라 정말 잘 만들어 놓은 문제집에서 핵심만 빼온다. 타고난 감각을 가지고 있다. 沖을 하면 비겁이 깨지고 관이 올라간다. 그러나 대체로 관이 득하려고 하면 천간에 투간을 해야한다. 庚金이든 辛金이든 천간에 있어야한다. 酉金의 편이 없기 때문이다. 木으로 沖하고 火로 극맞는다. 酉金을 보호해야한다.
未土가 酉金한테 제일 안 좋다. 酉金을 부패 시킬 수 있다. 未中의 열기가 있기 때문이다.
木일간은 卯酉沖의 해법이 식상에 있다. 지지에 巳午未가 있어서 열성을 띄면 酉金이 작살난다. 관이 풀리지가 않는다. 관을 힘들게 한다. 酉金이 있는 사주가 午火에서 벗어나려면 차라리 子水를 가지고 午火를 沖하는게 낫다. 午火로 인해서 유금이 변질 될 것을 子水가 沖해주면 막아준다.
丙戊丙己
辰午子酉
沖한 子水를 쓸 수 있는 에너지가 없다. 子水가 피해를 본것. 인성이 장악하고있다. 어머니가 드세다. 아버지가 힘을 얻기가 어렵다. 金을 쓰는 구조가 잘 안되어있다. 사실상 金을 포기해야한다. 水가 너무 약하다. 金을 쓴다는것은 생산을 중단하고 창고로 들어가는것. 안 쓰면 水가 된다. 水가 약하면 金이 제 역할을 못한다. 지켜주는게 안 된다. 水로 차단이 되지 않는다. 金으로 차단해봤자 火가 다시 끌어내서 쓰게 되어있다. 머리 한번만 굴리면 酉金 상관이 다친다. 午月의 戊子일주면 배우자가 굉장히 귀하다. 午火가 酉金을 극하는구조를 子水가 해결해준다. 일지에 子水다. 壬水만 오면 끝난다. 그러나 己酉年에는 丙午月이 올 수가 없다.
火일간의 卯酉沖은 인성과 재성.
어느쪽을 발달을 시켜주느냐의 문제다. 火일간은 木이 제일 중요하다. 木生火로 모든것을 다 한다. 木일간도 火가 제일 중요하다. 식상으로 직장다니고 결혼하고 아이낳고 한다. 木生火가 되어야 여자를 만나고 남자도 만난다. 木生火가 안 되어 있는데 金을 보면 어림도 없다. 火가 키울 木이 없으면 여자가 아무리 많아도 가치가 없다. 잠시잠깐 만나고 마는 여자다.
火일간은 인성이 발전하면 자격획득. 실력이 올라간다. 인성의 실력은 분석력이다. 식상은 출력. 분석된것을 표현하는것. 분석 되어있지 않고 출력만 하면 아닌것을 우긴다. 丁酉는 卯를 깨려고 오는 酉金이 아니다. 丁酉年은 개혁쪽으로는 잘 가지는 않는다. 활용 되어지는쪽.
土일간은 관과 식상.
식상을 통해서 관이 커지는쪽으로 가면 좋다. 식상의 문제가 기본적으로 따라오기 때문에 구설수가 예상이 된다. 식신이면 덜하다. 상관이면 자기가 피해본다. 피해는 항상 상관이 본다. 식신은 손해라고 얘기할 수 없다. 상관은 규칙과 틀이 없기 때문에 피해본다. 그러나 식신은 그러한 틀을 가지고 간다. 틀이 없으니 법률이나 규정에 의해 항상 손해를 본다.
土일간은 식상의 환경으로 오기 때문에 동하게 만든다. 천간에는 인성이 들어오니 생각하고 움직인다. 내년에 土일간이 저돌적으로 움직인다면 이미 생각이 끝난것. 그것에 태클이 들어오면 반박의 준비가 끝났다. 패인 되어서 식상을 쓰는 사람은 건드리면 안 된다. 절대로 이길수가 없다. 말꼬리 잡히면 끝난다. 빠져 나갈수가 없다. 그래서 인성과 식상을 쓰는사람들이 달변가가 많다.
金일간은 재성과 비겁.
비겁의 뿌리가 온다. 뿌리가 재를 극하니 긍정적이면 재성의 발전이다. 득재. 남자의 경우는 배우자가 나타나거나 한다. 金일간이 庚辛金 이더라도 卯木은 전문성이 들어가있는 확실한 재가 된다. 이러한 때에는 공부가 잘 될 수도 있다. 득재라는것은 식상에 대한 결과이니 공부라고 봐도 된다. 비겁이 많은 사람들이 서울대를 잘 간다. 재성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고 감각적으로 움직인다. 재성이 깨져 있는 사람들이 공부를 잘 못한다.
庚金일간 중에서 제일 金답지 못한 일주가 庚辰일주다. 庚辰 庚寅은 절지와 양지다. 십이운성으로도 약하고 庚辰은 土生金 받아서 강해진게 아니라 辰土로 인해서 생각이 많아지는 金이 된다. 우유부단해진다. 庚金은 우유부단하면 안 된다.
부정적이면 탈재가 된다. 문서 잘못쓰고 돈이 날라간다.
水일간은 인성으로 인해 식상이 발현된다.
[2교시]
올해는 申金이니 에너지가 외부에서 동한다. 金剋木이 시원치 않다. 속도가 빠르고 초기에 움직인다. 酉는 반대다. 점진적이고 후기에 움직인다.
酉金이 巳火를 보면 酉金을 숙성시킨다. 온도가 상승한다. 간접적인 빛이다. 午火도 온도를 상승시킨다. 직접적인 빛이다. 열성이 내재되어 있다. 巳火와 연결되어있으면 酉金을 건드리지 않는다. 속에 있는것을 건드리지 않는다. 酉金 자체는 안에있는 내용물을 지키려는 글자다. 간접적인 빛이니 조장만 한다. 午火는 직접적으로 열성을 가하는것이다. 대상의 속을 건드린다. 대상을 직접적으로 흥분시킨다. 그래서 午火는 차라리 申金과 연결이 되는것이 낫다.
申金과 연결이 되면 申金의 에너지를 직접적으로 갖다 쓰려고 한다. 申中에 壬水가 있기때문에 午火에 일방적으로 당하지만은 않는다. 午火를 감당 할 수 있다. 그러나 酉金은 피해가 막심하다.
올해는 모든것이 급하다. 丙申에서 巳申刑을 치기 때문이다. 이것을 조절하려면 水가 필요하다. 巳亥沖을 해서 刑이 풀리면 아주 시끄러워진다. 그래서 올해 亥月부터 시끄럽다.
丁酉年의 巳火는 酉金을 더욱 더 안정시킨다. 酉金을 활발하게 움직이게 한다. 발효는 온도가 적당히 높으면 된다. 그러나 너무 높으면 발효가 아니라 부패하게 된다. 午火가 지나치면 酉金을 망가뜨린다. 부패도 아니라 태우는것과 같다. 酉金 자체가 망가져버린다. 지키는것이 안된다. 경계에 대한 문제점.
巳酉丑은 酉金에게 인성으로 들어온다. 申酉戌은 비겁으로 연결이 되어있다. 酉金에게 申金이 붙으면 세력적 지원을 받는다. 아주 강력해진다. 酉金이 酉金을 만나면 싸우게 된다. 경쟁하게 된다. 기준이 또 기준을 만났다. 金에 대한 기준이 충돌을 한다. 酉金을 쓰던 사람이 酉金이 또 오면 반드시 문제점으로 들어온다. 하던 일에 대한 중복적 성향들이 나타난다. 일하는 소스들이 변질된다.
생지 왕지끼리는 합력하는 경우가 없다. 생지가 있으면 왕지가 오고 왕지가 있으면 생지가 와야 의미가 있다. 왕지가 있는데 왕지가 또 오면 하나의 기준은 버려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丙申은 木을 키워주는 것이지 직접적으로 끌어들이지 않는다. 자기만 잘났다. 모든 천간에 떠있는 丙火는 자기만 잘났다. 원래 그러라고 태어난것이다. 丁火는 木이라는 연료가 있어야 탄다. 완전히 자격이 있는사람이 각광받는 시대가 된다.
亥水가 酉金을 설기를 더 잘한다. 생지는 생도 잘하고 설도 잘한다. 움직이는 글자다. 움직이는것이니 기준이 될 수는 없다. 왕지와 생지의 구조를 외워야한다. 왕지는 기준이기 때문에 그 자리에만 있으면 된다. 게을러도 된다. 오히려 움직이는것이 문제가 된다. 왕지의 공간이 형성이 되어있어야 시간이 의미가 있다.
酉金은 亥水를 만났을 때 亥水가 酉金의 에너지를 끌어들이려고 한다. 金生水를 亥水가 설기해서 卯木에 전달하려고 한다. 반면 子酉는 왕지 귀문이니 자수도 酉金을 설하려 하지 않고 酉金도 생을 하려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 한쪽에 沖이오면 생설을 하게 되어있다. 왕지들은 충을 해서 발로 차줘야 한다. 그래야 움직인다.
丁酉年에 亥水가 酉金을 끌어내어서 보관하려고 한다. 안 쓰려고 한다. 반면 子水는 午火가 酉金을 극하려고 하는것을 沖해준다. 午火를 눌러준다. 그러한 용도로 子水를 쓸 수 있다.
未土를 제외한 土들은 전부 합이 들어간다. 酉金과 未土는 상극의 관계다. 巳酉丑 亥卯未의 沖이 되는 방향이 된다. 未土는 열성을 품어서 酉金을 변질시키려고 한다. 같은 편이 아니다. 酉丑으로 연결이 되면 酉金의 샤프하고 날카로운것을 쓰는것이 아니라 보관하러 간다. 무뎌진다. 망가지지 않는 선에서 유지만 된다. 酉戌은 날카로움이 더욱 더 강해진다. 戌土와 酉金은 건조하다. 조습의 문제에서는 해결이 안 된다. 辰土와 戌土는 매금이 되는데 조습의 문제를 잘 보아야 한다.
[3교시]
壬癸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
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子丑
丁酉年에 가장 고무되는 일간은 丁火와 합하는 壬水일간이다. 무엇이든지 合이 되는 일간을 보면 된다. 乙未年에는 庚金일간을 보고 丙申年에는 辛金일간을 보면 된다.
壬水일간이 합한 丁火가 장생지를 깔았다. 壬水에게는 정인이다. 자체만으로도 좋다. 卯木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 하면 卯酉沖도 일어나면 식상을 더욱 더 발달시켜서 쓸 수 있다.
丁酉年에서 가장 고무되는 때는 壬寅月이다. 년초부터 동한다. 10월까지가 큰 흐름이다. 亥月부터는 戊戌年으로 넘어간다. 丙申年 亥月부터 丁酉年 戌月까지가 보여지는 큰 축이다. 亥子丑 부터는 죽음으로 들어간다.
丙申年은 合이되는 申卯月부터 동하게 된다. 이때가 丙申年과의 가장 큰 접점이다.
丁酉年에는 癸卯月에 바로 沖이 들어온다. 癸水가 酉金을 보좌해 주고 있고 丁火가 卯木을 보좌해주고 있다. 제일 센 녀석은 丁酉라는 태세의 흐름이다. 癸卯가 그 태세를 극하니 시끄러운 일들이 일어난다. 2~3월에 뭔가 일이 터질 수 있는 부분이 된다. 2월은 합력적인 부분이다. 그것이 3월에 터진다. 긍정적이면 이런 때에 인연의 고리가 생긴다. 甲辰은 辰酉合으로 연결이 된다. 辰土는 원래 불안정할 때다. 酉年에는 유독 불안한 辰月에 안정을 하게된다.
酉金이 태세로 옴으로 인해서 안정이 된다. 辰月까지는 시끄러운 부분이 유지가 된다. 酉金을 묻어버리려고 하는 것이니 은폐, 은닉의혹이 생길 수 있다. 일간별로 酉金이 피해보는것을 관찰해야한다. 丁火를 생해주는 甲木이 왔다. 丁火가 자격과 생조를 받으며 酉金을 다루려고 한다.
乙巳月이 굉장히 좋다. 巳酉丑으로 연결된다. 辰酉合을 견디고 나니 巳酉丑으로 가동이 된다. 본격적으로 힘을 받을 때가 乙巳月 부터다. 丙午와 丁未에는 좋지 않다. 酉金이 다칠 우려가 있다. 戊申에는 좋고 己酉에서는 좋지않다. 酉金이 두개가 들어와 버린다. 부딪힌다. 辰戌에서 다양한 일들이 일어난다. 丁酉年은 甲辰月과 庚戌月이 포인트라고 보면 된다.
乙壬丁戊
巳申巳辰
巳月에 乙木이 있다. 상관을 잘 쓰는 명이다. 사주를 볼 때 그 사람이 살아있는 모습을 보려면 木을 쳐다보면 된다. 木이 있느냐 없느냐.
그러나 乙木이 약하다. 뿌리가 없다. 정기가 없다. 상관으로 가르치는 쪽이다. 내가 상관으로 작용하면 상대방에게는 편관으로 작용한다. 생해주는 쪽으로 가면 정인으로 들어간다. 수직관계로 봤을 때는 편관이 된다. 편관을 아는 사람에게는 정인으로 해준다. 상관은 관을 깬다. 관 입장에서 상관을 받아들였다는 것은 관에게는 편관이라는 소리.
상관으로 관을 치기도 하지만 생해주기도 한다. 편관의 아픔을 아는사람한테 당연한 권리로 해주는것. 그 사람이 너무 불쌍하고 내가 안 해주면 죽겠다 싶으면 상관은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위 사주는 丁壬合이 문제다. 편재를 써야하는데 정재와 합을 했다. 문제가 된다. 丁酉年에 丁火가 와서 合이 풀린다. 투합이나 쟁합은 합을 불순하게 만들기에 합이 풀리게 하는것과 같다. 丁壬合이 불편했을때는 정화가 뜨는 丁酉年에 굉장히 좋다. 丁火가 제왕지를 보았으니 기고만장하다. 丁酉는 겸손하다. 장생지를 깔았다.
巳火의 壬水는 절지다. 인간 취급받기가 힘들다. 먹을게 없다. 그러나 酉金에서는 壬水가 목욕지다. 사람취급 받은걸로도 모자라서 목욕까지 해준다. 굉장한 운이다. 그러나 酉金이 辰土와 합을 한다. 정인하고 편관이 합을 하는 부분이다.
丙申年 후반부터 년초에 편관의 아픔을 한번 겪어야 한다.
戊辰年에 태어난 壬水일간은 항상 년초에 힘들게 되어있다.
만약 酉年이 아니라 卯年이었으면 상관으로 편관을 극복하려고 한다.
酉金이 年에서 왔으니 받아들여야 한다. 酉金이 한번 쯤 희생을 해야한다. 편관으로 인해서 고생을 하게 된다.
寅卯月까진 참고 인내하고 甲木이 뜨는 4월부터 돌파하려는 성향이 생긴다. 좋은것은 乙巳月부터 좋아진다. 火가 너무 강해지니 재극인이 들어온다. 돈 문제. 돈과 관련된 일을 벌리면 벌릴수록 좋아지지 않는다. 무조건 받으려고 해야한다. 정당한 댓가만을 받으려고 해야한다. 丁壬合이 풀려있기 때문에 편재로 오는 재물을 먹을 수 있다. 壬水자체는 절지인데 丙火의 건록이니 편재의 능력을 쓰기에는 좋다. 강휘상영의 조건. 丁壬合으로 되어있어서 그것을 쓰지 못한다. 그게 풀리기 때문에 쓸 수 있다.
지지에서 巳申刑合을 풀 수 있는것이 酉金이다. 또는 子水로 申子辰으로 묶을 수 있다. 년초에는 살인상생으로 들어가니 참으면 되고 여름부터 본격적인 활동무대가 생긴다. 식상이 살아난다. 酉金 인성을 끌어들인다. 상관을 패인해서 쓴다. 乙木이 따를 관이 없는데 酉金으로 생겼다. 방향성이 생긴다. 내년에는 정인의 자격을 갖고 자기 성향들을 일관성 있게 쓰는 구조가 된다.
재물적인 측면은 기대하기 어렵다. 돈을 버는 족족 쓰는쪽으로 간다. 戊戌年에는 스케일이 커질 수 있다.
질) 12년마다 酉年만 오면 좋은것인가?
답) 그렇다. 그러나 2005년은 乙木이 절지로 오고 기존에 쓰던 乙木이 대립각을 이루니 丁壬合이 유지가 된다. 대운도 다르다.
庚庚己乙
辰申卯巳
관용에 살을 쓴다. 일지의 궁과 형을 하고있다. 일지 시점으로 넘어왔을때 庚金이 독자적인 코드를 갖게된다. 자기의 능력을 키운다. 무엇인가 해보려고 한다. 그러나 火가 약해서 말빨이 떨어진다. 운에서 丙丁이 떴기 때문에 노력을 하면 가능하다. 金이 강한 구조인데 실제로는 木이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木이 金을 이용하고 있는 구조다. 金이 주인공이 아니라 木이 주인공이다.
자기가 공부하면 공부한것대로 손님이 오게 되어있다. 재성을 위주로 해주었기 때문에 상대방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일을 저질러도 된다. 그러나 두려운것.
엄마 아버지의 자리가 뒤바뀌어 있다. 일은 엄마가 다 했다. 己土가 큰 역할을 하는것이 없다. 己土가 천간에 떠서 좋을게 없다. 자기가 己土일간 이거나 己土로 무언가 기를 수 있으면 모를까.
아버지가 庚金을 봤으니 자식한테는 엄격하다. 관심을 가져주는 부분이 안 된다. 반면 외부로 나갔을 때는 이미지관리도 잘되고 챙겨주는 부분이 잘 된다. 자기를 알아주는 火가 년지에 있으니 밖으로 나간다. 아버지가 수더분하고 성글성글한 사람이지만 안으로 들어오면 그러한 부분이 없다. 밖에서는 의무를 다 한다. 木이있다. 안으로는 木을 극하는 金이 있으니 하고싶은대로 한다.
권위적이고 자리를 찾고자 하는 아버지다. 뿌리를 가지고 일을 했으면 공무원이 되거나 할 수 있으나 庚金을 보면 그런쪽으로 가다가도 더 높이 올라가지 못한다.
정인은 엄마다. 己土 또한 엄마의 포용력이다. 庚金 한테는 둘 다 엄마다. 庚金이 己土를 갖고있으면 庚金이 아니다. 庚申일주의 살기를 떨어뜨려놨다. 己土한방으로 급을 많이 낮춰놓았다. 庚金이 己土를 본 사람은 다정다감하고 애정지수도 높다. 己土는 포용하려고 하기 때문에 끌어들이고 내보내지 않는다. 庚金에 戊土가 있으면 내쫓는다.
정재이기에 생활에 문제는 없다. 정재는 기본이 안정이다. 그러나 庚金의 천간 진신으로 가면 내일 죽더라도 대의명분을 세워서 뜻있고 보람있는 일을 해야 하는데 그런 할 일이 없다. 그래서 살아가는것에 회의감이 든다. 살기가 항상 있는데 살기를 쓸 데가 없다. 그런 기질들이 있다는것을 스스로가 느낀다. 차라리 庚寅일주면 그런 부분을 포기하고 사는데 庚申일주다.
丁酉年에 卯木을 친다. 굉장히 긍정적이다. 나의 지원군이 들어오는 개념. 정재의 생활영역에 변화를 준다. 분주하게 움직이게 된다. 丁火가 오니 庚金이 동요하게 된다. 살기가 드러나게 된다. 丁火로 인해서 가슴속에 품은 맹수기질이 드러난다. 철학적인 부분에 심취한다.
내년에 庚金일간은 문제될게 없다. 巳午未가 와도 金이 문제가 없다. 酉金이 위 사주에 오면 숨는 개념이 된다. 卯木이 변화하고 酉金이 다칠일이 없다. 丁火가 관이다. 관이 약하게 들어왔다. 관이 약하게 들어오면 일찍 공부할껄.. 나이가 어렸으면.. 하는 마음이다. 내년에는 그런 생각에 젖어든다. 감수성이 더욱 더 예민해 진다.
남편이 巳火밖에 없다. 밖에 나와있다. 알아서한다. 남편문제라기 보다는 남자에 관심이 생기는 시기가 된다. 괜찮은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정도로 끝난다. 卯月은 火를 온전하게 쓰기가 어렵다. 차라리 庚午일주로 태어나면 남자를 만나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포진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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