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陰陽]

개화론 신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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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개화론 신살은

모든 띠들을 장성살로 놓고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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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원래 장성살은 자오묘유에 해당하는

이 삼합의 왕지 글자만 장성살이었는데

다른 글자들 인신사해라든지

진술축미도 장성살이 될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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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관점으로 보게 되면

자오묘유를 제외한 인신사해라든지

진술축미 띠들이 계묘년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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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자오묘유에 해당하는

쥐띠, 토끼띠, 닭띠, 말띠는 제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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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자오묘유를 제외하고는

인신사해하고 진술축미만 보면 되겠죠

(자오묘유는 일반 12신살로 보시는 것과 똑같습니다)

 

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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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띠의 경우 갑진년 진토가 월살이 되고요.

쥐띠의 경우 갑진년 진토가 화개살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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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살과 화개살의 구조를 같이 이해하시면 쉽겠죠.

화개살을 충하는 것이 월살이 되고

월살을 충하는 것이 화개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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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월살은 고초살(枯焦殺)입니다.

온갖 수모와 고초(苦楚)를 당한다고 해서

고초살인데 메마르다는 뜻(枯焦)을 가지고 있고

씨를 뿌려도 싹이 나지 않는 살이기 때문에

기다림의 인자가 가장 필요한 때를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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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월살은

지장화와 충하는 역재월에 속하는 거죠.

월살이 내 삼합의 묘지하고

충하는 글자를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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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띠의 경우는 辰年 천살인데

그 천살의 해당하는 닭띠처럼

월살 역시 왕족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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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살은 달빛을 보면서 신세한탄을 하는

'내당마님'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이 자체가 역재월 삼합을

추구하는 글자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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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진보적인 야당성을 띠게 됩니다.

그러니까 겉으로 보기에는

왕의 부인이 되는 거니까

권력이 있고 권위도 높지만

실제로는 왕하고 가깝기는 어려운 신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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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후궁들하고만 노니까

본인은 아웃사이드로 빠져서

우울한 밤을 보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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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이 월살이 있으면 종교적인 부분,

사주 역학과 관련된 구조로도 연결되기 때문에

활인업으로 연결이 되면 그나마 좋은데

이것도 음성적인 직업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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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 쪽으로 가는 유명인들 있죠

방송인이라든지 대중을 상대로 하는

이런 구조에는 구설수에 휘말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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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설수에 휘말리거나

좀 억울한 일을 당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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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나의 사회적인 위치가 얼만큼 대중적이냐

아니면 음성적인 쪽으로 일이 진행되느냐

이런 걸 볼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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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내가 직접

주인공이 되는 것은 조금 불편하다.

내가 주인공이 되는 것은 불편하고

조연이나 패널같이 남을 도와주는

일을 하면 좋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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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서 남 주는 그런 선생님 같은 일인 거죠.

깨달음을 얻어서 중생들을 구제하는 종교인, 역학인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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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럴 때는 음성적인 직업이라든지

숨어서 지내는 쪽으로 가는 게 좋기 때문에

자신의 진로 같은 것들을 진행하는 쪽보다는

퇴행을 하는 등의 잠깐 휴직을

선택 하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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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전진만이 능사가 아니기 때문에

쉬어가는 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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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월살 때는 잠시 쉬어가는 것이 좋다.

그러니까 이럴 때 쉬어가는 쪽으로 가면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중개를 하고

소개를 해주는 등의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것 외에는

개인적으로든 내가 누구를 만나고 싶어서

누구를 만나고 또 나의 개인적인 얘기를 하고

이런 것들은 조금 부담스럽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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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는 쪽, 서포트하는 일을 하면 좋다.

특히나 여성의 경우에는 월살 자체를

고독살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연인 관계나 부부 관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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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포지션에 놓인 사람은 관계적으로

대놓고 좋은 걸 기대하기에는 어렵기 때문에

누굴 만나더라도 관계를

명확히 규정하는 것보다는

되도록 스무스하게 넘어가는 쪽으로

관계를 설정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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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소유 욕심을 부리고

왜 이게 되느냐 안 되느냐

이런 걸 따질 때는

굉장히 불편한 운이 되겠죠.

모든 것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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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체적으로 힘이 없을 때는

한 걸음 뒤로 물러나서

상태를 좀 관망하는 게 좋은데

왜 이것이 되느냐 안 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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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눈에 보이는 것만 따지다 보면

시간이 지나서 그것이 왜 그랬는지 저랬는지

알게 되니까 그게 얼마나 큰 욕심이었는지를

깨닫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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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월살 때는 뭔가 남을 돕는

그런 일 쪽으로 하시는 게 좋고

본인 스스로 즉, 자발적으로 하는 일에는

책임에 대한 일로 문제가 생기진 않는지

주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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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월살 세운에서

원한살 일 이런 것도 조심해야겠죠.

누군가의 원한을 사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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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를 방해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잘 협조해서 해결하는 것이 좋지

너무 막 싸워서 해결하려고만 하면

결국 그 화가 나한테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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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만하게 잘 처리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말띠(갑진년/월살)까지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