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in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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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 공부순서 ② 陰陽(음양)의 중요성

음양 강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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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은 음양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음양, 늘 얘기하죠?

음양은 상대적인겁니다. 절대적으로 음만 있을 수 없고 양만 있을 수 없어요.

그러니까 음이 있으면 양이 있고 양이 있는 곳에 음이 있다 이 얘깁니다.

무엇이 음을 대표하느냐?

무엇이 양을 대표하느냐?

그것이 음양을 가늠하는 하나의 척도가 됩니다. 기준이 되고요.

 

그러니까 남자를 양이라고 보면 여자를 음이라고 본다고 해도 결국 남자가 양이라고 하는 것은 표면적으로 대표되어 있는 모습이 양인 것이고 그 안에는 당연히 음이 있다고 봐야겠죠.

여자는 음이 지배를 하지만 그 안에는 강력한 양기가 속속들이 숨어있는 모습들, 숨어있는 것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사주팔자, 자평명리학을 배울 때 보통 음양에 대해서 너무 단순하게만 생각을 하게 돼요.

그렇기 때문에 음이면 아, 음이다.

보통 우리가 천간 갑병무경임, 그리고 또 을정기신계 이렇게 양간과 음간이 나와 있죠.

그거를 가지고 그냥 아, 甲木이구나 양간이구나 양의 천간이구나 해서 그냥 무조건 아, 甲木이면 양기가 강하구나 이렇게만 생각을 하시게 돼요.

 

甲木이라고 하는 것이 양기가 그냥 강하기만 할까요?

여러분들이 그렇게 단순하게만 그냥 아, 갑목은 양간이고 을목은 음간이구나 이렇게만 생각을 하시면 그냥 딱 그 선에서만 정의가 딱 단절되는 거예요.

그것만 답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되는거죠.

다시 말해서 甲木이 양기가 물론 있죠.

양간인데 음에서부터 뚫고 나온 강력한 분발지기가 갑목이란 말이죠.

그러면 그러한 갑목이 강력한 양기로 뚫고 나왔는데

이 갑목은 임계수에서 이제 나온 거잖아요?

제가 항상 비유를 이렇게 하는데

壬水의 시작은 아이가 잉태한 것과도 같은 것이고 (任 맡길 임, 妊 아이 밸 임)

癸水의 상태는 나갈 날만 헤아린다. 그래서 헤아릴 규(揆)자에서 따왔다. (열째천간 계라는 것은)

甲木의 단계에 해당이 되면 그것이 밖으로 나오는 거예요. 출산을 한다는 얘기죠.

 

우리가 애기낳을 때 애기가 어디부터 나옵니까? 머리부터 나오죠.

갑목의 한자 모습을 생각을 해보세요, 무게 중심이 머리에 밭전(田)자같이 생긴 모양으로 머리에 되어 있죠?

그러니까 갑목이라고 하는 것은 갑목이 양간이다. 양이다 이게 다가 아니라 갑목은 양의 기질을 외부로 갖고 있는 거예요.

그니까 우리는 단순히 음양을 절대적으로 놓고 볼게 아니라 갑목에도 음양을 나눌 수 있어야 해요. 갑목에도 음양이 있다. 그니까 갑목은 표면적으로만 양인거예요.

 

그러니까 갑목은 단단해 보이고 갑목일간이나 사주에 갑목 천간이 年月이나 時에 있든 갑목이 포인트가 되는 사주의 경우에는 외부적 모습이 단단한 거예요.

그러니까 외부의 양기가 강력하게 보여지고 속은 당연히 부드러운 거죠.

그러니까 갑목은 의외로 정면돌파, 정면승부를 하려고 하기 때문에 막히거나 좌절을 하게 되면 굉장히 비굴해지는 거예요. (안에 음기가 강하기 때문에)

그것이 쉽게 무너질 수 있는거예요.

자존심이라든지 자신의 어떤 의지 그런 것들을 놓고 보자면 아이들로 비유를 하면 좋겠죠?

아이들은 하려는 의지가 강하죠? 7전8깁니다.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나죠.

그런데 의지가 꺾이면 좌절한단 말이죠.

강력한 태풍에 甲木이 부러졌다

그것이 갑목의 기상인거예요.

 

갑이라고 그냥 양이다. 양목이다. 대림목이다 그게 아니라 갑목이 어떤 부분이 양이고 어떤 부분이 음인지를 봐야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갑목도 당연히 生木이 있을 것이고 살아있는 자신의 모습이 중심적인 생목이 있을 것이고 사목이 당연히 있겠죠.

사목은 말 그대로 자기가 주체적으로 커 나가는 그런 기운이 아니라

하나의 지표가 되는 상징적인 부분이 되는 정신적인 부분을 얘기하겠죠.

 

마을의 기준이 되는 甲木 상징성으로 대표되면 사목(死木)이 된다.

또한 나무로 만든 가구나 책상도 마찬가지.

나무가 자신을 위해 자라는 것이 아니라 대상에 쓰여지면 사목이 된다.

당연히 생목은 현실적인거고.

이렇게 갑목 하나만 가지고도 음양을 나눌 수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갑목과 을목의 성장은 어디서 드러나느냐?

바로 봄에 해당하는 이 묘월에, 봄을 얘기하려면 묘월을 얘기해야 되죠?

자오묘유가 해당 사계절에 아주 핵심적인 계절이니까.

그 묘월 춘분이라고 하는 절기에 갑목과 을목의 성장기준을 나누는 거예요.

춘분 전은 갑목을 얘기하는 거고 춘분 후는 을목적 성장을 얘기하는데 이게 갑목이 튀어나오고 을목이 튀어나오고 이런 문제가 아니라 모든 천간이 갑목적 성장을 한다는 것은 외부적으로 큰다는 얘기예요.

 

그러니까 막 잎사귀 나고 점점 외부로 뻗어나가는 모습이 그게 갑목적 성장이라는 얘기예요.

형체가 커지는 거죠.

아이들도 자랄 때 보면 머리부터 커지고 점점 이빨도 나고 골격이 이제 커지잖아요?

그럴 때일수록 많이 먹고 에너지 순환을 시켜야 되고 하니까 잘 자고 잘 먹고 잘 싸고 이렇게 해야 되죠.

 

아이의 성장과정

그러니까 그것이 갑목적 성장이라면 을목적 성장은 이게 외부로 드러나는 그런 성장이 아니라 내부, 안에 갈무리되는 그런 성장이 되는거예요. 그러니까 보이진 않아요.

근데 안에서 성장이 이뤄지고 있는거예요. 우리가 보면 겉으로 그 사람 어느 정도 사람이 성장을 하면 겉으로 크는 것은 어떤 한계가 있죠. 근데 일년 전에 만났을 때하고 일년 후에 만났을 때하고 또 오년 전이나 오년 후나 십년 전이나 십년 후나 이런 것들이 차이를 보이게 돼요.

왜냐하면 그 사람의 생각이라든가 내공이라든가 뭔가 그 안에서 이뤄지는 어떤 질적 성장 그것이 을목의 부분이라는 얘기예요. 그러니까 갑목과 을목 이 목의 자체만 가지고도 음양을 나눌 수 있는 힘이 되어야 하고 갑목 안에서도 갑목이라고 양만 있는 게 아니라 갑목 안에서 어느 부분이 양이고 어느부분이 음이냐 이거를 알 수 있어야 한다는 얘기죠. (내/외부를 음양으로 구분)

당연히 을목은 겉이 양이고 속이 음인 거예요. (주의:설명할 때는 반대로 이야기함)

왜냐하면 겉에가 양이니까 유연한거예요.

유연하니까 구부러질 수 있는 거예요.

우리 몸을 보면 유연하면 구부러지잖아요?

그런데 유연하지 않으면 뻣뻣해져요.

스트레칭같은 거 왜 합니까? 몸의 밸련스,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스트레칭을 하는 거죠. 근육과 세포들을 살아 숨쉬게 만들기 위해서. 굳어지면 질병이 생기는 거니까요. 마찬가지예요.

스트레칭의 종류

그러니까 乙木의 모습 자체도 乙 자체가 새 乙잔데 새 몸뚱아리, 새가 배를 내밀고 나오는 모습, 유연하다는 얘기예요. 乙木 자체가 S-Line같이 생겼잖아요. 그런 모습들이 甲木보다 월등하게 유연한 것을 얘기하죠.

[ 새 을(乙) ] '새'의 '굽은' 앞가슴, 또는 초목의 새싹이 '구부러져' 나온 모양을 본뜬 글자.

그래서 乙木을 습목이라고 하는 이유가 갑목은 물기를 빨아들이지 못한 상태예요. 아직. 그런데 을목은 그 물기를 다 빨아들인 상태예요. 그니까 寅月 하고 卯月에 계곡 가보면 물기가 상당히 차이가 나있습니다.

나무들이 물기를 빨아들인 상태가 묘월 춘분 기준으로 물기가 계곡물이 줄어들겠죠.

당연히 寅月에는 나뭇가지 부러뜨리면 뚝뚝 부러져요 물기가 안에 들어있지 않다는 얘기예요.

양기가 안에 들어있지 않다.

물기라는 것은 살아 숨쉬는 생의 에너지기 때문에 그 자체를 양이라고 본다면 안에 기운이 안 들어가 있으니까 부러지는 거예요.

우리 뼈도 골절이나 잘 부러지는 사람들이 그 안에 수분이 없는 거예요.

뼈 안에 수분이. 골수라고 하죠.

골수(Bone Marrow)는 혈구를 생산하는 공장이다.

뼈(Bone) 안에 있으며 적골수와 황골수로 나누어진다.

골수가 부족한 사람들이 뼈가 약한거예요.

반면에 을목은 부러지는 게 아니라 구부러지죠. 물을 머금은 상태라 묘월에 이렇게 하면 가지가 부러지지 않고 구부러집니다.

 

그러니까 갑목과 을목의 부분, 이거를 놓고서 음양을 관찰하다 보면 그 자체만으로도 통변이 가능해지는 거죠. 얘기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는 것.

사주가 갑목일간이나 을목일간이 아니어도 갑목이나 을목이 있을 수 있잖아요? 년에 있든, 월에 있든.

그걸 가지고 통변하는 거예요.

재성이 갑목이다. 그러면 정재가 될 수도 있고 편재가 될 수도 있겠죠

그러면은 재성이 갑목이다, 을목이다.

그거에 따라 또 음양이 나눠지겠죠?

갑목의 재성은 이제 막 시작하는 재성이니까 아직 유연함이 없는 재성이죠?

융통성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융통성은 없는거죠.

하지만 추진하고 밀고 나가는 힘이 강력한 거예요.

갑목이 재성이란 건 금일간이겠죠?

경금이든 신금이든.

그래서 갑목의 부분이 융통성이 없기 때문에 그걸로 돈을 번다라는 것, 재가 갑목이라는 것, 그 자체가 완성이겠냔 얘기죠. 미완성이라구요.

그런 금일간의 木이 재(財)니까 木은 이제 시작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시작하는 직업군들을 갖는 거예요.

부품 관련업이라든지 이제 막 시작하는,

시작이라는 건 교육같은 것도 포함이 되어 있잖아요?

처음에 사람을 가르쳐야 되니까.

인력을 어디 배분해가지고 꽂아주고 해야 되니까 그런 것을 인사처, 뭐 이런 부분을 金이라고 얘기할 수도 있겠죠?

 

그러니까 재성이 木이다.

거기에서 이제 갑목이냐 을목이냐에 따라서 갑목은 그런 어떤 설계적 측면이 강하고 창조적 측면이 강하다고 하면 을목은 그거를 좀더 응용을 하고 좀더 디테일하게 가시화하고 유연하게 꾸려가는 그런 모습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겠죠.

 

그러니까 제가 이제 갑을목 위주로 얘기했는데 음양의 중요성은 어마어마해요.

모든 역학을 다. 자미두수나 기문둔갑 육임 주역 모든 역학 다.

음양을 알지 못하면 할 수 없어요.

역학이든 심지어 타로카드도. 타로점도 왜 보러 와요?

일단 만나는 사람 괜찮냐?

그럼 뭐라고 대답해요? 괜찮냐 안괜찮냐의 부분을 얘길해 줘야 될거 아녜요? 괜찮다 안 괜찮다.

그게 음양이쟎아요?

그래서 적극적으로 해라 아니면 지금 브레이크를 걸어줘야겠다.

결국은 다 음양에서 나와있는 거죠.

아주 중요한 코드입니다.

 

이 음양을 점점 생각을 안 하게 돼요.

보통 사주공부하신 분들 잘 한 번 생각해 보세요.

1년 하신 분, 3개월 6개월 하신분, 3년 5년 15년 20년 하신 분이 방송을 들으실지 모르겠지만 생각을 해보세요. 처음에 어떻게 공부합니까?

당연히 음양부터 공부하지요? 음양 배우고 오행 배웁니다.

그리고 천간지지를 각 음양의 분류로 해서 甲木은 양이고 乙木은 음이고 막 이런 식으로 해서 육십갑자도 외우고 사주 작성하는 법, 대운수 뽑는 거, 그리고 또 양남 순행, 음녀 순행 이렇게 해가지고 그런 대운도 배우고 그리고 이제 사주를 세웠으면 거기에 대해서 풀이하는 법을 배우죠.

천간론, 천간의 십간론 배우고 지지의 십이지지, 지지론 배우고. 또 거기에서 지지에서 드러나는 월령별 희기 이런 게 인월의 갑목이냐 신월의 갑목이냐 그런 부분에 대한 계절적 관점 그런 것도 배우고 이제 일간의 신강신약도 나누게 되죠. 일간이 신약하면 수동적이고 신강하면 주도적이고 능동적이다.

대신에 재관의 부분을 따라 가려고 하는 속성은 좀 덜하다.

자기 위주로 하려고 한다.

그렇게 신강/신약을 나누는 것도 배우고 더 나아가서 오행의 생극제화를 읽으면서 십성을 배우죠.

비견/겁재와 식신/상관이 뭐고 정재/편재가 어떤 부분이고 그걸 배우면서 거기서 이제 격국용신이 파생이 되는거죠.

식상격에 재를 용하냐 아니면 관격에 재를 용하냐 관격에 인성을 용하냐 관격에 신약하면 인성으로 생조해서 관인상생을 이루는 게 아름답다. 신강하면 그 관이 좀 미약할 경우에 재생관을 하는 것이 아주 이롭다.

뭐 그렇게 약한 것을 생해주고 그런 부분에 대한 힘의 논리,

격국용신도 결국엔 억부예요. 억분데 격국용신은 어떤 억부냐?

재관의 억부인거죠.

일간은 일간의 억부가 따로 있지만

격국용신은 재관의 억부인거예요.

그러니까 재관을 기준으로 보는 거예요.

그래서 건록이나 양인 무조건 관을 보라고 하는 거예요.

건록의 관용, 양인격에 칠살용.

뭐 이런 것들이 다 그런 것을 얘기하는거죠. 강약. 당연히 재관이 약하면 식상생재를 해서 재를 키우든 관이 약하면 재생관을 해서 키우든 관이 지나치면 인성으로 설기해가지고 빼오든 뭐 그런거를 하는거죠.

 

사주공부 순서는

1. 음양 > 2. 오행 > 3. 천간 > 4. 지지 > 5. 십성 > 6. 격국 > 7. 형충회합 및 신살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분류하자면 이 영역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러니까 이렇게 제가 지금 순서를 설명한 이유는 그런 과정들과 순서들이 조목조목 짜여져 있는데 여러분들이 점점 알고 싶어하는 부분들은 다 사람들이 무슨 식상생재에 재극인이니 재생관이니 군비쟁재를 당해서 재가 탈재가 돼서 돈이 나가고 이런 부분이 솔깃하니까 그게 뭔지 궁금해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만 막 관점을 두고 있는 것이죠.

 

그냥 자기 사주를 대충 보고 싶으면 그렇게 하면 돼요.

하지만 제대로 공부할 거면 무엇을 생각해야 합니까? 음양을, 음양을 봐야죠.

이 음양의 세계는 정말 무궁무진해서 끊임이 없어요. 저도 아직 몰라요.

그러니까 음양이라는 거 자체가 가장 중요해요.

절대로 항상 음양의 틀을 배제하면 안 된다는 얘기죠.

음양을 모르고는 역학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점점 테크닉이 늘고 나중에는 무슨 진술축미의 고지를 때려가지고 충해서 투간이 됐다. 무슨 글자가 튀어나왔다. 입묘가 됐다. 아주 막 고급스러운 그런 고급용어들, 비천록마니 정란차격이니 특수격들, 일행득기격 양신성상격 이런 얘기들 보면 눈이 휘둥그래지는거야. 아주 멋있으니까.

 

일간 오행이 정해지면 그 일간이 극하고 극 당하는 다른 오행을 재성과 관성이라고 한다.

재/관의 향방을 관찰하는 것이 결국은 사회적인 나의 또다른 모습을 의미.

그런데 그런 것들이 다 결국에는 재관을 보는 건데 결국 음양이라는 얘기예요.

왜 재관을 봐요 여러분.

나(일간)는 나고 재관은 남인거예요.

그러니까 재관이 발달이 되면 남을 위한 인생을 사는 거예요. (여기서 발달이라는 것은 월지 계절이 우선하고 힘의 세기 통근과 투출된 오행을 의미한다)

남을 위한 인생이라는 게 나를 포기하고 이게 아니라 어떠한 사람들을 의식하면서 사는 공동체 속에서의 내 역할을 얘기하는 거예요.

그니까 재관이 강할수록 조직사회에 적합한 거예요. 잘 맞춰요.

근데 일간위주로 인성/비겁이 강하거나 주체성이 상당하면 그러면 남들이 뭐라하든 나는 내 하고 싶은 것을 하겠다. 이 얘기인 거예요.

그러니까 거기 안에서 체와 용이 나눠지는 거죠.

 

여러분은 제가 한 번 질문을 할께요.

여러분은 주인공입니까?

여러분의 인생에 여러분이 주인공인가요?

한 번 마음속으로..

제가 지금 들을 수는 없지만 마음 속으로 대답을 한 번 해보세요.

여러분들의 인생에 결혼을 하셨을 수도 있고 가정이 지금 부모님하고 사시는 분일수도 있고 혼자 사시는 분 친구와 같이 사는 분 형제와 사는 분 있겠지만 그 안에서의 모든 주도권이라든지 항상 자신의 인생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사시는 분입니까 스스로가?

그런 질문 한 번 던져보란 얘기예요.

그렇다 하면 자기는 주도적인 사람인 거예요.

내가 주인공인것처럼 사니까 자기중심적인 사람.

대체로 자아가 강한 사람일수록 그렇겠죠?

약하면 아닌거예요.

내가 뭐를 먹고 싶어도 물어보거나 동의를 구해야 할 수 있는거지 그냥 먹고 싶은 거 사와 가지고 사왔다 먹자 행동 자체가 다른거죠.

눈치보는 사람은 그렇게 못하죠.

전화로 물어보죠 "먹을래?" 아니다 그러면 살려고 하다가 혼자 먹기 그러니까 "다음에 사자" 안 먹는 사람들 있죠? 그런 사소한 거에서도 다 이런 주/객 체/용 음/양이 나뉘는 거예요

 

누가 주도적이냐?

당연히 양이 주도하겠죠?

남자와 여자가 만납니다. 누가 리드합니까?

양적인 사람이 리드하는 거예요.

남자가 양이라고 남자가 리드하는 게 아니라

여자가 양적이면 여자가 리드하는 거고

요즘에는 연상연하 커플도 있고

남자가 여자가 누가 나이가 많고 이런 거 기준이 없잖아요?

그러면 그 안에서 음양이 어디서 나뉘냐는 얘기예요.

돈이 더 많은 사람,

나이가 더 많은 사람,

돈을 벌어도 잘 쓰는 사람.

돈을 많이 버는 사람도 있는데 안 쓰는 사람도 있죠?

많이 쓰는 사람 혹은 예를 들어서 남자 여자가 연애를 했어요.

그럼 누군가 상대를 더 좋아하는 사람.

그렇게 음양을 계속 나누는 거예요.

그러면서 어느 부분에서 어떨 때 이사람이 굉장히 적극적으로 반응하느냐?

그냥 가만히 앉아서 커피숍에서 대화할 때는 별로 말이 없다가 갑자기 PC방가서 게임 한 판 했더니 아주 신이 나서 뒤집어지는 거예요.

그럼 그 사람은 게임할 때 양적인 모습이 나오는거죠

그런데 사람들 많은데서는 아주 조용해요.

그런데 단 둘이 있을 때는 아주 말이 많고 적극적이고 밝고 명랑해요.

그럼 그 사람은 단 둘이 있을 때 그런 사적인 영역에서 양적인 부분이 나오는 거죠.

아시겠죠. 대체적으로.

제가 이 정도 얘기했으면 여러분들이 반복적으로 청취하시다 보면 그 중심을 아실겁니다.

 

결국 사주팔자 명리학을 본다라는 거는 음양을 보는 거예요.

쉽게 얘기해서 이 사람 만나도 돼요? 안돼요? 궁합맞아요? 안맞아요?

지금 저희가 사업하면 망할까요? 잘 될까요? 그게 뭐예요?

결국 이분법적 사고잖아요?

되냐? 안 되냐?

좋으냐? 나쁘냐?

길흉과 성패에 대한 부분을 가지고 나누는 거죠. 그게 음양이에요.

 

그리고 좋으면 어떤 부분이 좋고 어떤 부분이 나쁘냐?

절대적으로 좋기만 한 건 없죠.

사람은 성공가도로 달리면서 잘 나갈수록 건방져지는거예요.

그게 당연한 거예요. 보통 그렇게 잘 나가면서 겸손을 강요하잖아요?

그럼 겉으로 겸손한다고 쳐봅시다.

그럼 그 사람이 속으로도 겸손할까요? 과연 우리가 자부할 수 있을까요?

천만의 말씀이에요.

겉으로는 겸손한 척 하면서 뒤에서 무슨 짓들 하는지 알 수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겸손을 강요할 필요도 없어요.

적당히 사람이 잘 나가면 건방져지고 어깨 으쓱하고 그게 자연스러운 거예요.

그리고 실패를 반복할수록 어깨가 축 쳐지죠.

그리고 좌절하게 되고 죽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근데 "그런 생각하지마" 이렇게 얘기하죠?

"잘 될거야."라고 막연하게 위로하죠.

당사자한테는 그런 얘기가 귀에 들어옵니까?

이미 망한 사람한테.

어떤 말도 안 들어와요.

그 사람은 이미 망한 거예요. 좌절한거예요.

그 마음을 있는 그대로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지 뭐를 뭐 힘내고 무슨 잘 되고 그럼 진짜 잘 됩니까? 안 되는 사람은 안돼요.

그거를 그냥 막연하게 희망고문이라고 하죠?

굳이 그런 거를 하지 말라구요.

 

그렇다고 아예 격려나 위로를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일단은 그 자체의 어떤 음양을 먼저 인지하시면서 아, 이건 양의 상태다, 음의 상태다 그러면 그 상태를 유지하는 부분에 한해서 멘트를 던지란 얘기죠.

정말 쌩뚱맞게 "잘 될 거야" 그러고 잘 나가고 있는 사람한테 "너 그러다 한 순간에 떨어져" 어림도 없죠.

귓등으로도 안 듣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했으면 혼자 성공하고 다 하죠.

그런 것이 다 자연스러운 이치, 음양의 이치인 거예요.

망할 사람은 망하러 가는거고 성공할 사람은 성공하러 가는거고.

그 관점 안에서 우리가 해야 하는 거는 남 일에 감놔라 배놔라 무슨 의미가 있나요?

우리가 잘 살아야지.

제일 제가 아주 답답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유형이 자기 일은 잘 안 되는데 남 일에만 관심있는 사람들. 그 자체가 아주 불쌍한 인생인거죠.

결국 자기 스스로는 늘 부족함을 항상 느끼면서 항상 욕심, 바라는 게 많은데 늘 남의 인생에 관심을 많이 갖고 남의 인생에 참견하고 오지랖 부리고 왜 그러고 사냔 말예요.

자기 먼저 챙기고 그 다음에 순서란 게 있는 거죠.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다 자기 중심적으로 되면 또 그것도 음양이 아니긴 하죠.

하지만 적어도 제 방송 듣는 분들에 한해서는 자기 자신에 대한 중심이 바로 서고 스스로 행복한 인생을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 좀 듭니다.

제가 뭐 그렇게 인위적으로 만들어 드릴 수는 없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고 하면

제가 그런 부분에 조금이라도 이렇게 써포트를 좀 드리고 싶어요.

 

어쨌든 음양이 중요하다는 것을 끊임없이 강조했습니다.

거의 30분 가까이 떠들었는데 항상 음양에 대해서 관찰하는 감각을 익히시는 게 중요하고요.

제 방송의 핵심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순서가 있고 이런 거보다 대체적인 음양과 오행의 균형을 하나씩 익혀가는 게 중요한 거예요.

 

무슨 목화토금수라고 해서 목부터 배우고 그런 거 없어요. 천만의 말씀.

목부터 배우고 그런 거 없어요.

화부터 배우는 거고 금부터 배우면 금부터 아는 거예요.

그리고 자기 사주에 금이 많거나 금이 중심이면 당연히 금이 먼저 들어오는 거예요.

목은 아무리 들여다봐도 이해가 안 가쟎아요. 금적인 거는 팍팍 들어와요

 

정신적인 것과 현실적인 것도 마찬가지죠.

돈계산은 아주 기가 막힌데 사람들 마음은 모르겠는거야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 걸 음양으로 나눠서 자기한테 편한 학습방법을 먼저 구축을 하시고 다음에 이제 차근차근 기초에 입각해서 탄탄하게 내용을 쌓으란 얘기죠.

어쨌든 음양의 중요성 오늘 이 정도면 충분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끊임없이 학습하세요.

다음시간에 또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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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 공부순서 ② 陰陽(음양)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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