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 火
火는 폭발적인 성향, 강력하다.
火라고 해서, 단순히 불이라고만 보면 안된다.
火의 성향은 불이라 설명하고 끝내면 안되고,
시각적인 불의 본성,
불에 대한 성향 자체의 본질적인 이면을
다각도로 해석을 해야한다.
기본적으로 火는 예의범절, 禮儀를 갖추다.
격식을 갖추고, 보여지는 시각적인 모습, 효과다.
잘 보이기 위한 수단이나 방법과도 같다.
예의를 지나치게 강조를 하면,
“아첨한다.” “아부한다.” 식으로 보여 오해를 살 수도 있다.
火는 예의와 격식을 차리는
시각적인 것으로 표현을 할수 있다.
(행동적인 것 = 시각적 효과)
크게 火는 기본적으로 두가지로 나뉜다.
# 빛(Light)과 열(Heat)이 있다.
[熱 -> 태양열(太陽熱), Solar heat]
형광등을 빛의 火라고 하며, 丙火라고 부른다.
용광로를 열의 火라고 하며, 丁火라고 부른다.
陽干의 丙火와 陰干의 丁火가 있는데,
같은 火라도 음양이 다르기 때문에 똑같이 보면 안된다.
※ 丁火는 폭발력이 강하다.
시작, 출발하는 과정을 木이라고 하며,
시작한 것의 정점을 火라고 한다.
그러한 火 정점에서
더이상 기운이 커지지 않게 만드는 것을
土가 정리하고 金에 이르러 양기인 火를 포장하고,
정리가 된 것을 간직하는 것을 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火의 성향은
뭐든지 드러내고, 보여주고, 발산한다.
어둠을 밝혀주고, 자기 자신을 드러내고,
설명하고, 표현하는 것이라고 한다.
십성에 대한 오행적 성향은,
木은 비견, 겁재의 성향이 있고,
火는 식신, 상관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
火는 일간의 기운을 빼는
식신과 상관의 성향을 갖고 있다고 해도
틀린말이 아니다.
사주에 식상이 없는데, 언변이 좋고,
표현을 잘 한다면, 火의 작용력이다.
火의 작용력이 가장 크게 드러나 있다.
火의 성향이 잘 발현이 되면,
표현력이 좋고, 대인관계가 원활하다.
기운을 밖으로 발산하게 되면, 내부가 공허하게 된다.
火는 수렴하고, 갈무리하는게 아니라,
밖으로 표출하는 것이라서,
火 자체로는 드러내는 것은 좋으나, 실속이 없다.
熱적인 火는 문명을 만드는 구조이기도 하다.
불을 얻으므로, 문명이 차츰 문화로 발전한다.
火를 볼때는 지속력을 봐야 한다.
木生火가 되어야 끊임없이 빛이 생산되고,
열적인 부분도 지속될 수 있다.
火가 강하다는 자체는
빛이 아니라, 열적인 성분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丙火 자체가 빛으로 작용하는게 기본이지만,
행위자체가 열적으로도 얼마든지 갈 수 있다.
火가 지나치게 강하면, 모든 것을 다 태운다.
火多木焚(화다목분) : 火가 너무 많으면, 木이 타버려서 분이 되버린다.
火多土燥(화다토조) : 火가 너무 많으면, 土가 메말라서 갈라진다.
火多金熔(화다금용) : 火가 너무 많으면, 金이 아예 형체도 없이 녹아버린다.
火多水渴(화다수갈) : 火가 너무 많으면, 水가 말라서 고갈된다.
火라고 하면, 꽃을 피우는 과정이라고 한다.
火가 잘 발현이 되는 사람은 보여지는 면이 예쁘다.
사람을 따뜻하게 해줄수 있는 열기를 갖고 있다.
사주 내에서도 성공에 대한 희기(喜忌)를 볼때
가장 중요한 것이 火이다.
대운에서 巳午未운이 적절하게 흘러가주고,
그런 火를 잘 받아서 쓸수 있느냐에 따라서
성취여부를 가리기도 한다.
火를 쓴다는 것 자체가 어두운 사주라는 것이거나,
열성이 필요한, 에너지가 필요한 사주다.
木으로 지속력을 만들고,
土로서 火를 보호해야 火가 발현된다.
火는 土로서 열이 보온이 된다고 보면 된다.
金으로 인해서, 火의 쓰임, 할 일을 만들어 낸다.
꽃을 피웠다면, 열매를 맺는 과정을 말한다.
水의 쓰임은 火를 저장을 한다.
火는 사람이 많고, 시끌벅적하다,
신나고, 들뜨고, 표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백화점은 火의 기운이 가장 큰 곳이다.
火는 시원한 水기운이 있어야, 균형이 맞다.
火는 밖으로 보이고, 可視化(가시화) 되어 있다.
☞ 可視化(가시화) : 어떤 현상이 실제로 드러남. 드러나게 함.
▣사계절 + 12月 + 십이지지▣
- 0열 선택0열 다음에 열 추가
- 1열 선택1열 다음에 열 추가
- 2열 선택2열 다음에 열 추가
- 0행 선택0행 다음에 행 추가
- 1행 선택1행 다음에 행 추가
- 2행 선택2행 다음에 행 추가
- 3행 선택3행 다음에 행 추가
寅卯辰(인묘진)
|
春(봄)
|
양력 2,3,4월
|
巳午未(사오미)
|
夏(여름)
|
양력 5,6,7월
|
申酉戌(신유술)
|
秋(가을)
|
양력 8,9,10월
|
亥子丑(해자축)
|
冬(겨울)
|
양력 11,12,1월
|
- 셀 병합
- 행 분할
- 열 분할
- 너비 맞춤
- 삭제
火는 열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지나치면, 끓어오르고, 한쪽에 치우친다.
위로 올라서 퍼지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발산하는 작용을 봐야한다.
빛이 가려지면, 안되고,
열성의 성분도 얼만큼 발현이 되어서
金으로 쓰이는지 봐야한다.
木으로부터 얼마나 지속력을 갖고,
火의 발산이 꾸준히 지속이 되는지 봐야한다.
火가 지나치게 강하면, 타버린다.
즉, 지속성이 없어지고,
지나치면 피해를 줄수 있기 때문에 조절이 필요하다.
재물을 볼때 火는 기본적으로 木을 쓰게 되어 있다.
金은 만들어진 결실을 의미하고,
만들어진 결실의 근본은 木에 있다.
火는 인성으로 돈을 벌려고 하며,
木生火이기 때문에, 木으로 돈을 벌려고 한다.
지식, 아이디어, 정신적인 것으로 고상하게 돈을 벌려고 한다.
土일간은 木이라는 관을 받아들여서,
자리를 가져서 공간적인 부분으로 일을 하는 것이며,
金일간이라면 木을 직접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돈을 만지는 것에 탁월하고,
火가 발현이 되면, 부드럽게,
간접적으로 돈을 번다.
水일간은 유통업, 가르치는 부분을 많이 내재하고 있다.
木은 식상이기 때문에 기운을 빼야하고, 자꾸 움직여야 한다.
물은, 움직이고, 흘러야한다.
움직이지 않으면 고여서 썩는다.
火의 기본적인 성향은 木을 지향하긴 하지만,
꼭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사주마다 다르기 때문에...
火의 속성을 지속시키려면, 木이 필요하다.
火가 강한 사람한테 자꾸 참으라고 하면, 병이 된다.
적절하게 조절은 해야 하지만,
너무 억누르면, 火가 터져 버린다.
예를 들어, 巳午火가 있는데
천간에 丙丁火가 뜨지 못했다면,
火가 터져버리는 성향이 있다.
火는 위에 있는 성질이기 때문이다.
지지가 아닌 천간에 있어야 한다.
'[음양] 팟캐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왕초보 [007] 사주 기초 십성론: 정재, 편재 비교 설명 (2012.12.14) (1) | 2023.11.15 |
---|---|
왕초보 [003] 사주 기초 십성론: 비견, 겁재 설명 (0) | 2023.11.15 |
왕초보 [002] 사주 기초 오행: 목에 대한 설명 (갑목과 을목을 비교) (2012.09.16) (0) | 2023.11.15 |
왕초보 [001] 사주 기초 : 음양오행과 계절 설명 (2012.9.12) (1) | 2023.11.15 |
[왕초보 사주 기초] 07. 천간(天干)의 중요성 (完) (1) | 2023.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