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in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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己亥년 甲乙, 寅卯 木을 봅시다.

갑을목 중에서 당연히 어떤 일간이 더 동(動)하겠어요? (甲木 일간이...)

동(動)한다는 건 당연히 좋은 의미가 될 수 있고 나쁜 의미도 될 수 있어요.

좋은 의미면 정재(正財)로 동하는 거잖아요?

정재(正財)로 동(動)하는 건 책임져야 되는 것입니다.

책임은 내가 뭘 하더라도 그 일이 나하고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말합니다.

그 일 외에 다른 거를 눈독 들이기가 어려울 수 있다.

무조건 좋다고 볼 수 있을까요?

내가 하다가 또 다른 것도 하고 싶을 때는 거기서 벗어나고 싶잖아요?

그게 안 된 다는 거예요.

올해 戊戌년 癸水 일간 같은 경우 내가 뭔가 합을 했잖아요?

戊土의 영역을 받아들였을 때 내가 다른 걸 하고자 하니 할 수 있는 게 없더라...

癸水 일간은 그렇게 戊土의 영역 그러니까 정신적 공부... 수양이죠?

귀향, 유배 이렇게 가는 걸로 봤을 때 올 해 무술년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강할 수록 본인이 더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을 것이고

약하면 그냥 시키는 대로 그냥 따라 갔겠죠?

내년도 마찬가지에요.

甲木 일간... 己亥년은 당연히 본인이 하고자 할 만한 어떤 흐름들이 있긴 하겠지만 정재(正財)에 대한 생활적 영역이 크게 동(動)하는 부분이 되죠.

정재(正財)가 딱 들어오니까...

엄청 중요하죠.

그리고 己亥년한테 木이라는 건 의미가 있습니다.

亥중에 甲木 으로 튀어 나옵니다.

그러면 그동안 내가 생각해 왔던 것, 해중 甲木이니까 계획 했던 것, 꿈을 꾸었던 것... 이런 것들을 갑작스럽게 이루어 낼 수 있는 시간도 되는 겁니다.

甲木 일간 입장에서는... 왜?

己亥년 亥水라는 조건이 甲木을 동하게 만들었으니까

이것의 장생(長生)지 역할을 합니다.

후견인이 된다는 겁니다.

내가 새롭게 일을 하는 부분에 내 뒤를 봐주는 사람이 생긴다는 말입니다.

그러면서 어딘가로 뛰어 드는 거지...

뭐... 연예인도 갑자기 하는 사람 있듯이 할 마음도 없고 계획도 없는데 누구 말 듣고 촬영한번 해보겠냐 하면서 그 뒤로 갑자기 도장 찍고 계약 하고 그러다가 ‘그래서 연예인 했어요...’ 이런 생뚱맞은 경우들...

‘친구 따라 오디션 봤는데요...’ 하면서... 그런 경우들입니다.

후견인이 있으니까 ‘내가 다 봐줄게 너 한번 해보자...’

해보니까 좋은 거예요. 반응이...

친구 따라 사주 보러 갔는데 ‘사주 공부 하세요...’

‘그럴까요?’ 라든지...

근데 거기에는 반드시 후견인 亥水가 있기 때문에 내가 돈이 없어도 돈을 대 줄 사람이 있단 얘기고 내가 못해도 못하는 것을 커버해줄 수 있는 실력자가 있다는 겁니다.

편인(偏印)이 있다.

타이밍이 맞아요? 안 맞아요?

이게 亥월의 甲木이라고 하면 편인인데 편인이면 사회성이 없어야 되지만 원래 본인... 자기 위주로 해야 되니까...

근데 이건 亥월 본인의 사회적 직업궁에서 원하는 것이 일간으로 따로 뜬 겁니다.

그러면 사회적인 부분이 원하는 것을 나한테 요구 한다 이거죠.

그게 인성으로 연결 됐으니까 나한테 거는 기대가 현실적으로 조건이나 이런 것 보다 좀 나한테 뭘 좀 해 줬으면 하는 그런 마음들이 있다는 겁니다.

개인적인 것이든 사회적인 것이든...

그게 쓰임이나 흐름 조건이 아니라 어떤 방식에 대한 것입니다.

어쨌든 甲木 일간이 己亥년에 일어날 수 있는 이런 일들을 봤을 때는 木인데 己土하고 굉장히 크게 동(動)하고 亥中의 甲木이기 때문에 亥水와 관계도 아주 긴밀하게 연결이 됩니다.

그래서 장생지가 되고 현실적으로는 새로 시작하는 겁니다.

천간에서 甲木은 새롭게 다지는 부분에 새로 시작 하는 거지만 그것은 정신적인 새로운 시작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있다가 甲이 딱 오면 새로운 마음이 드는 시발점이 되는 거예요.

왜냐하면 여기서 누가 한명이 빠지거나 뒤집어 엎고 나갔다면 그 사람이 나갔잖아요? 다시 새로워 진 것입니다.

우리는 그대로인데 甲이 왔다는 건 이런 일이 있든 저런 일이 있든 뭔가 우리한테 새로운 기운으로 들어온 겁니다.

누가 새로 들어와도 똑같은 거고.. 그렇죠?

그런데 亥水라는 건 여기에 뭔가 새로운 조건이 나온 겁니다.

우리가 이런 무리가 있는데 어디에서 제안이 들어와서 어디 강의 하시겠어요?

그러면 내가 데리고 다 가는 거예요.

뭐... 어디 문화센터가 있다 그러면 그쪽으로 등교 하세요... 이렇게...

亥水라는 새로운 조건이 생긴다.

이거는 地支니까 환경이죠? 현실적인 환경...

天干은 우리 마인드가 바뀌는 것이고 환경은 그대로입니다.

근데 지지는 환경이 바뀌는 겁니다.

甲木이 새로운 걸 시작하는 환경...

그것이 정신적으로 편인으로 들어오니까 중독성이 강합니다.

사회적 부분에서 나의 쓰임을 가지려고 하는 게 많다.

年이니까 사회적 부분이 됩니다.

甲木은 정재(正財)이기 때문에 책임져야 될 부분들... 이거만 주의 하면 되고...

乙木은 己土를 보면 편재(偏財)죠?

세운(歲運)을 볼 때 제일 중요한 건 뭘 보라고 했어요?

편재(偏財)를 보라고 했어요.

‘세군일범(歲君日犯)’ ‘일범세군(日犯歲君)’

세군일범(歲君日犯)은 세군(歲君)이 日干을 범 하는 것...

무슨 운이에요? 편관(偏官) 운

일범세군(日犯歲君)...

日干이 범(犯) 한다 누구를? 세군(歲君)을...

무슨 운이에요? 편재(偏財) 운

결국 편재(偏財)와 편관(偏官) 운을 얘기 하는 거예요.

연해자평(淵海字平) 계선편에 나와 있는 운 보는 방식이에요.

세운 보는 법이 고서에 나와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甲木 일간은 합을 치니까 동(動)하는 게 크지만 그 동(動) 하는 것이 합력적 으로 동(動)한다는 얘기고 책임을 져야 하는 어떤 영역의 협소함 이런 걸로 생겼다고 하면 乙木은 己土... 편재(偏財)로 剋을 하면서 재미가 일단 생깁니다.

무조건 편재(偏財) 년에는 재미가 생깁니다.

甲木 일간은 올해 戊戌년이죠? 재미가 생겨요.

편재(偏財)로 인한 나의 유흥적 재미 스릴...

그리고 뭔가 내가 기존 영역을 타파하고 뛰쳐나오고 싶은 마음도 되죠?

편재(偏財)의 시간과 영역을 내가 쓰는 거니까

내가 마음에 안 들면 때려치우고 나올 수 있는 게 편재 근성이 됩니다.

그러니까 나를 함부로 할 수 없는 게 편재 있는 사람들입니다.

왜 그래요?

편재는 지가 함부로 해야 되거든...

그럼 내가 함부로 하고 싶으면 누굴 만나야 돼요? (만만한 사람...)

그러니까 만만한 사람은 뭘로 얘기 하나요? 편관(偏官).

편관이 쎄고 용신이거나 아주 나한테 중요한 작용을 하면

그 사람은 편재가 있는 사람한테 그대로 잡힙니다. OK?

근데 편재가 있는 사람은 자기가 그렇게 해야 하기 때문에 절대로 남이 뭐라고 하는 걸 견디지 못합니다.

바로 들이대고 그럽니다.

그러니까 甲木 일간이 올해 戊戌년에 그랬다고 하면

乙木 일간이 내년에 그렇게 됩니다.

乙木 일간은 편재로 연결 되니까 그렇게 되는 겁니다.

乙木 하고 己土는 습화 된 부분이니까 음적으로 연결 되겠죠?

속전속결 하는 겁니다.

甲木 하고 戊土의 관계를 보면 甲木 일간의 戊戌년은 재미를 추구하더라도 정신적 코드가 맞지 않으면 재미가 안됩니다.

그런데 乙木은 재미가 아니라 현실적인 부분과 돈 되는 부분이라든지 그리고 또 주기가 굉장히 짧습니다.

그러니까 관계를 한다고 하면 甲木 일간의 戊土로 관계를 할 때 하고 乙木 일간의 己土로 관계할 때 하고 굉장히 다르겠죠...

길고 굉장히 소통이 된다 하면 甲木 일간의 戊土가 굉장히 오래 가는 거고 乙木의 己土는 짧게 그리고 아니면 바로 때려치웁니다.

이 습한 구조는 싫증을 잘 내는데 건조한 건 아예 시작도 안하지만 하면 오래 갑니다. 민감하다는 겁니다.

어쨌든 乙木 일간은 己土를 그렇게 본다는 것이고 편재(偏財)... 음지화 될 소지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乙木 일간은 戊土 己土 다 힘듭니다.

戊土 己土 까지 끝나면 이제 庚子년에 乙庚합 으로 자리를 얻지만 잠깐 자리하고 辛金이 와가지고 공격을 하네... 알아서 극복하세요... 쥐 죽은듯이 辛金까지 버티시던가...

乙木 일간이 진짜 힘든 거 같습니다.

火만 바라보고 사는 거 외에는 土에도 파묻히고 金이야 庚金 하나만 합해서 쓰고 辛金은 이전최하로 어렵고 壬癸水야 정신력이 수반되고 甲木 하나 등라계갑(藤蘿繫甲) 하지만 또 乙木 비견도 투합치니까 또 골칫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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